엔지감독의 문제점중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이 전술이 현재 타팀에게 파훼되어서 이제 더이상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것입니다.
지금까지 감독인터뷰보면 전술적인 문제보다는 선수들에게 은근히 책임을 돌리는 인터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주장 손흥민마저 세트피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데.. 정작 본인은 자신의 전술패착을 인정하
기 싫은건지.. 여러가지 문제( 본인의 전술의 문제점이 주요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랬다면
코너킥에 대한 지적에 대해 어느정도 공감했을거라고 봅니다. 전혀 공감하지 않는거 보니...
아직도 본인의 철학에 확고히 파묻혀 있다가 봐야할거 같습니다...)라고 두루뭉실하게 변명을 하더군요.
현재 엔지에 대한 문제점에 간략히 2가지로 놓으면
1. 극단적인 공격적인 전술
폐해..
주전선두들 컨디션 저하와 그에 따른 부상 초래
2. 상대편 전략분석보다는 자신의 철학이 우위
전술적 패착으로 인한 코너킥 실점과. 공격적단조로움 초래
그 결과 안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지고 연패로 연결..
( 단조로운 전술이라고 비판받고 있음..)
더욱 더 걱정스러운 점은.. 본인이 문제점을 자각하지 못하고. 단순히 선수들 보강을
통하면 이런 어려움을 돌파해 낼 수 있다는 아집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입니다.
내년에.. 유로파나 컨퍼런스리그에 나갈경우 이러한 전술을 바탕으로 운영한다면 주전들
체력은 더욱 빨리 소진될텐데. 단순히 선수보강으로만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 안이한 생각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제 선수들과 많은 팬들도 포스텍에 대한 전술에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리그에도 변화가 없다면.. 작년 초반에 보여주었던 돌풍은.. 이어지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특히 유럽리그도 겸하는 2024~2025에서는 더욱..쉽지 않을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