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의 올림픽팀이 U23 아시안컵을 탈락하는 바람에 국내 감독 선임은 결국 본인들 발등에
불보다 더 큰 용암을 끼얹는 격이란걸 아는 축협은 황선홍 감독에 대한 케어에 대해서는 아예 말도
없고 다 책임지우고 공항에서 인터뷰 후에 쓸쓸히 그곳을 떠났죠.
그리고 축협은 살아남을 방법을 모색한다... 그 방법을 오늘까지 분위기와 소식을 보니 감이 옵니다.
1. 일단 유명 감독 몇명을 몇명 선임하고 해당 나라까지 가서 프로세서에 따라 심사한다고 대대적으로
언론에 언플 및 감독 명단까지 다 까발긴다.. 물론 축협이..
2. 일단 제시마치 감독이 유력시 된다는 소식이 올라오면서 귀네슈 감독 및 몇몇의 유명 외국 감독
이야기로 분위기를 축협 타도에서 성인 국대 감독으로 돌린다
3. 근데 올림픽 탈락 전까지는 돈이 없다는 미명하에 10억 운운거리며 언플하고 언론에도 나왔는데
올림픽 탈락하자 마자 10억 이야기는 쏙 들어가고 축협 말 대로라면 절대 돈 때문에 데려올수 없는
외국 감독들이 물망에 오른다.
4. 그리고 갑자기 제시 마치 감독은 캐나다에서 노리느니 연봉을 도저히 맞출수가 없다느니 하는 언플을
또 하면서 더 싼 감독이 있다고 한다..(이 말대로면 축협이 말하는 프로세스는 능력이 아니고 자기들이
쓸수 있는 현재 돈에 맞출수 있는 감독이라는 거다. 그것도 클린스만 때문에 모자라진 돈인데..)
여러분 이 상황 보고 또 슬슬 축구팬들 가지고 노는 축협 윗대가리들 눈에 보이지 않으세요?
아무리 좋게 봐 주려고 해도 돈 때문에?
클린스만 때문에 50~100억을 날려 먹었으면 책임이 있는 정몽규 및 윗대가리들이 적어도 사비를 털어서라도
현재 모자른 비용을 떼워야지..
여러분 이대로 가면 결국 또 축협 재네들 한테 당하는 꼴 됩니다..
진짜 대한민국 축구의 악의 축이 세상에 축협이라니.. 이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분명히 말하는데 올림픽 탈락에 대한 책임과 국대 선임 감독 선정은 분명이 누가 잘하고 못한다고
책임지고 안지고 하는 사항으로 묶어서 보면 안됩니다.
올림픽 탈락에 대한 책임은 분명 임원진들이 전원 사퇴로 책임을 져야 합니다.(사퇴하면 끝. 이다 하는게
진짜 억울하지만 그래도 내보내야 새물이 흐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