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경기는 못보고 배준호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오잉??
정말 잘하던데요?
플레이가 과감하고 주늑든거 없이 가진거 그냥 다 보여주던데 ㅎㅎ

박지성 동료 타랍도 하위리그에선 날라다녔고 손흥민 동료 벨라라비도 독일 리그내에선 중용되었지만... 그 이상은 힘들었기에

그 한단계 상위로 올라가 보여주려면 또 다른 무언가가 갖춰져 있어야...

아직 어리니까 가능성이야 열려있어도 어떨지 모르는...

애매하면 확신이 안 드는데
김민재 아시아에 있을 때 부터 확신들었던 거 처럼
완전하게 잘한다는 느낌이라 확신이 들어요

이청용은 이적 첫 해 프리미어리그 볼튼에서 올해의 선수 먹었는데 스토크는 아직 챔피언쉽이죠. 상위호환이라고 보는건 섣부른 판단인듯.

이청용 선수에겐 죄송하지만
보통 잘하는 게 아니라 ㅈㄴ잘하는데
스탯, 업적을 떠나 플레이자체가 그냥 예술인데요

이청용이 말씀하신 그런 느낌이었어요. 다리 부러지기 전까지는..

상위호환은 택도 없고 PL올라와서 많이 보여줘야 비교대상이됨
지금은 비교대상도 안되는 유망주
당시 청용이는 첼시와 링크 나올정도 수준이였음

이청용을 너무 하찮게 취급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배준호 19세에 대전 스쿼드 소개하면서 전고교랭킹 1위라고 가생이 축게에 처음 소개해 드렸는데

어린나이 부터 어느정도는 완성형 이었고 또 거기에 프로 뛰면서 엄청 성장한 부분도 있지만
배준호는 2부리거 입니다.

이청용이 서울에서 데뷔한 나이가 몃살이고 또 pl 1부 볼튼으로 진출해서
적응기 따위 없이 첫해에 보여준 모습이 어땠는지 생각해 보면 그렇게 깍아 내리면 안됩니다.

속된말로 님 말처럼 그냥 잘한게 아니고 ㅈㄴ 잘했어요 이청용도.
약점은 소녀슛 한가지 ㅋ
아스날의 특급 주전이던 파브레가스의 따봉을 받던 이청용은 빅4팀중 우선순위 영입대상으로도
꼽혀 있었습니다.
그렇게 까지 잘할줄 한국팬들도 몰랐지만 서도요

프리시즌 그 하부리거의 살인테클 한방이 우리나라의 엄청난 자원 하나를 소멸 시켰네요.

배준호는 u17시절부터 쪼호같은 사람이 유럽갈거라고 여러차례 언급했던 선수였슴.
배준호 보면서 놀란게 어린나이에 몸싸움을 기가막히게 잘함.. 그냥 몸키워서 무리하게 하는게 아니라 ㅈㄴ 영리하게 몸싸움 잘함.  강인이는 몸키워서 몸싸움 잘 버티는 정도지 잘하는편은 아니라고봄.

배준호를 폄하 하는건 아닙니다.
상당히 자주 언급 했지만 저는 대전 골수팬 입니다.

배준호를 언제부터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대전 팬으로써 대전 선수들 소개하면서
허정무 이사가 10대 배준호를 엄청 공들여서 대전에 영입 했을때
가생이에 배준호를 처음 언급 드렸던것도 저였던듯하고.

초창기 데뷔하기 전 훈련영상등 거의 모든 모습들을 봐 왔는데
위에나 예전글에 배준호의 장점중 하나가 어린시절 부터 아주 균형잡힌 선수라서
몸싸움에 능하다는 점을 언급 한적이 있구요.

하지만 2부리그 였을때 였지만 프로 데뷔후에는 조금 버거워 하는 모습도 보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본문글 처럼 배준호가 이청용의 상위호환 이다 라고 확고하게 말할수는 없다 생각 합니다.

2부에서 날고 긴다는 유망주들 1부 올라와서 벤치만 달구고 어쩌다 나와도 삽질
1부리그 하고 2부리그는 수준차이를 많이 고려해야 합니다
배준호 선수가 잘되길 바라지만 아직 이청용 선수와 직접 비교는 무리라고 봅니다
당시 PL중위권팀 에이스가 이쳥용선수 였습니다

이청용 상위호환은 아직이라 봄
이청용 프리미어리그 볼튼에서 올해의 선수 뽑혔고
배준호는 챔피언십 스토크시티에서 올해의 선수로 뽑힘.

배준호가 빅리그 가서 어느정도 보여주냐에 따라 평가를 다시해야 됨

느낌 설명하기 위해서 이청용 끌어다 온건 알겠는데
상위호환이니 뭐니 이딴 말은 함부러 쓰지 좀 맙시다
뛴 무대랑 보여준 내용들, 커리어 자체가 아직 끝발에 닿지도 않은 애를 데리고
상위호환 이따구 비교단어를 함부러 쓰니까 어그로가 끌리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