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때는 그래도 처진스트라이커라는 메인급 포지션이 있었음
물론 중미 윙백까지 본적이 있지만
그래도 이강인은 무리키 밑에서 뛰는 처진 공격수란 확실한 주포 개념이 있었음
국대에서 이강인 자리는
누가 뭐래도 우측 윙임
지금 메인포지션으로 굳어짐
이렇듯 전 소속팀이고 국대고 확신한 포지션이 있는데
파리에서는 그게 없음
우측윙 갔다가
우측미들 갔다가
좌측미들 갔다가
폴스나인 갔다가
이젠 주 포지션을 확립해야할 나이에
구멍 포지션 땜빵역할밖에 못 하고 있음
뎀벨레 별루면 오른쪽 윙
스트라이커 폼 별루다 싶으면 폴스나인
엔리케가 좋아하는 왼쪽 미들
왼쪽 미들썼다가 게임 안풀리면 돌리는 오른쪽 미들
시즌 초반엔 왼쪽윙으로도 뛰었던 기억이
이렇게 포지션 정립이 안돼있음
말이좋아 멀티지 이건 땜빵 플레이어임
그리고 이제는 스탯도 좀 신경써야 하지싶음
미드필더만 봤을땐
비티냐 9골 5어시
급식이 3골 7어시
파비앙루이스는 수미적 미들임에도 2골 6어시
공격수로는
음바페 넘사
뎀벨레 5골 12어시
하무스 14골 1어시
콜로 무아니 9골 6어시
바르콜라 4골 8어시
아센시오 5골 6어시
이강인은 4골 4어시로
공격수는 차지하고도
같은 미들에 우가르테빼곤 비교 우위둔 선수가 없음
내가보면 스탯도 챔스 4강에서 밀린 요소같아 보임
다음시즌 음바페 떠나는건 기정사실이지만
분데스 임대가있는 라이프치히 에이스 사비시몬스 컴백하고
음바페 공백 메우기위해 공격수 영입할건 자명함
파리에서 살아남을려면
선호하는 자리에 투입됐을때 뭔가 확실히 보여줘서
이 자린 이강인이라는 확실한 포지션을 정립부터 시켜야 하지싶음
그리고 경기에선 무난하게 뛰었다가 아니라
넘사 킥력을 보여주든가
잦은 키패스를 보여주든가
재능 드리블을 보여주든가
스탯으로 보여주든가 뭐라도 해야 살아남지 싶음
올 시즌은 솔직히 여러모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시즌인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