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20-02-28 04:15
[잡담] 팔이 부러진채 경기를뛴다?
 글쓴이 : 영원히같이
조회 : 3,800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말도안되는 경기력이었음

타박상에 뼈에 금만가도 아픈데 부러진채 경기를 뛰었다니 

주치의가 판단을 잘못했어도 보통 선수라면 막 아프다고 난리였을텐데 

전반 시작하자마자 골절되고 그렇게 계속 경기를 끝까지뛰고 결승골까지 

햐 이건 뭐 전설 레전드로 남을듯

개소름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디비디비딥 20-02-28 04:32
   
본인도 단순타박상으로 생각하고 뛰었겠죠.
주치의가 잘못.
     
호에에 20-02-28 05:24
   
부러져 본 적이 있어서 감은 왔을 듯 ㅇㅅㅇ
     
영원히같이 20-02-28 05:30
   
전반끝나고 표정보셨음? 장난아니었죠 ;;;
봄소식 20-02-28 04:33
   
뭐, 먼 훗날까지 계속 인구에 회자될 레전드 장면이겠죠.
     
영원히같이 20-02-28 05:30
   
ㅋㅋ 토트넘 레전드 손
human 20-02-28 06:13
   
그것도 진통제 없이 끝까지 뛰었다는거 ㄷㄷ
     
영원히같이 20-02-28 06:19
   
ㄷㄷ;;;
쌈바클럽 20-02-28 06:35
   
사실 권장할순 없는거지만 남자들은 이런 터프함에 매료되죠. 진짜 축구팬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될 얘기 같아요.
     
Dongdongpa 20-02-28 08:30
   
터프함에 매료 되는게 아니라, 결과가 좋아서 그나마 다행인 거임...
아스톤 경기 보면, 부상을 알기 전이라면 단순 흥민이의 컨디션이 100%가 아닌거 같아 보였음.
그런데 게임도 지고 부상으로 시즌 아웃으로 알려진다면, 아마 언론이나 팬들은 탓할거리로 흥민이를 겨냥했을 가능이 높음!
'무리하게 게임을 뛰었다가 팀의 패배와 자신의 부상을 악화 시켰다' 라고...
흥민이의 열정과 집중력으로 만든 결과로 만든 드라마였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위험한 도박이었음
째이스 20-02-28 14:56
   
완전 부러진거는 아닐거라 봅니다.

금간 정도가 아닐까...
     
무삥 20-02-28 18:44
   
뼛조각 제게수술로 알고있음..
     
리어피어 20-02-29 03:13
   
음? 상태 오래전에 기사로 나왔잖아요. 수술까지 끝낸판에...
완전 부러진 거 맞구요, 수직으로 부러졌으면 그래도 빨리 낫는 편인데
대각선으로 부러져서 오래 걸릴 예상입니다.
wohehehe 20-02-29 13:45
   
운동할때에는 엔돌핀인가 뭔가 분비되어서 아픈줄도 모르고 뛰었겠죠..
그리고 경기 끝나니 엄청 아파서 결국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