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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01 18:36
[잡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외국 감독 선임이 잘 안되는 이유..
 글쓴이 : 발톱
조회 : 716  

정몽규가 본인 회사를 스폰서로 집어넣으면서까지 
외국인 감독 선임에 힘을 싣는 모습이었는데
되려 지금은 외국인 감독 선임에 힘이 빠지는 모습이고
다시금 감독 선임 자금에 제한선이 이야기 되고 있죠.

현산 스폰서 넣을때만해도 엄청난 감독을 데려올 거 같이 하다가
왜 갑자기 일이 틀어졌을까...
분명 돈을 엄청 쓸 거 같았는데 쓸 돈이 없다라?
그 말은 정회장이 감독 선임에 쓰려고 현산을 통해 내놓은 돈을 
다시 회수했다라고 볼 수 밖에 없음.

그럼 갑자기 왜 생가깅 바꼈을까 생각해보면
답은 한가지 밖에 떠오르지가 않네요.
축협 회장 연임이 불확실하구나..

대한체육회에서 3선 연임을 위한 정관 개정 작업을 했고
그걸 문체부로 올려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문체부는 승인 안해줄 거라는 게 중론이라 합니다.
승인 안해주면 단체 행동을 한다고 하는데
지방 협회장들 할 사람이 없다는 명분으로 연임을 주장하지만
대한체육회나 축협 회장들 연임이 엮여 있으면
그런 명분이 얼마나 힘을 받을 수 있을까요?
윤석렬 정부가 단체 행동하는데 눈 하나 깜짝하는 정부도 아니고
국민적인 지지가 없으면 단체 핻동 해봤자 택도 없을 거 같은데..

결국 정몽규도 연임이 쉽지 않겠구나 느끼고 있다 봅니다.
그러니 갑자기 자금이 실종되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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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13 24-07-01 18:54
   
오 그럴듯한 또 다른 카더라시네요 ㅎㅎ

이상하긴 했던 게... 정해성은 제시마치가 이미 선임이 된거나 다름없다고 봤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 예산에 대해서 들은 게 없이는 이렇게 되기가 어렵지 않나 생각했거든요.
예산이 가장 중요한데 위원장이 얼마 쓰는 지도 모르고 있다는 게.. 상식밖 같아서요.

중간에 예산 규모가 변동이 됐어야 가능한 스토리 같긴 합니다.
또다시 협회장이 와리가리하면서 일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을 수도..

어째든 그냥 상식적으로 보기엔 이해를 잘 못 하겠어요.
일을 너무 못 한다는 결론 말고는 잘 모르겠음.
하이시윤 24-07-01 20:32
   
문체부 차관출신이 축협에 이미 옴
funk2 24-07-01 21:20
   
아마 문체부에선 다음 회장부터  연임을 가능하게 해야지 지금부터 하겠다고 하면 진정성이 없다고 반박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