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구단 '리빙 레전드'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대해 어떤 입장일까?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일 (한국시각) '손흥민이 토트넘과 계약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대한 소식으로 많은 팬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계약 만료가 1년 남은 시점이기에 토트넘은 그간의 행보와는 달리, 손흥민에게 '장기 재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이번 여름을 앞두고, 토트넘은 갑작스럽게 손흥민과의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는 소식이 보도됐다. '팬들은 놀랐다. 한 팬은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 키프' 기자에게 개인 SNS를 통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활성화하나?"라는 질문을 남겼는데 '폴 오 키프' 기자는 이에 대해 "그럴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해당 팬은 "그의 재계약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토트넘에 그런 옵션을 준 사실이 매우 놀랍다!"
라며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다"는 점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 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연장 옵션 외에도 재계약으로 잡을 수 있지만, 장기 계약이 아닐 수 있고, 판매를 고려할 수도 있다는 주장까지 보도돼, 팬들을 실망시켰다. '풋볼인사이더'는 '이적시장 전문가 '다니엘 보웰스'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2년 더 붙잡지 못하면 놀라울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지만, 계약 연장으로 인해 토트넘은 그를 2026년까지 잡아둘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 그렇기에 그들은 손흥민을 해리 케인과 같이 그를 큰 이적료로 판매할 수 있고, 더 긴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꾸준히 토트넘에 남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는데, 의지와는 별개로 조금은 짧은 계약 기간 제안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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