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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03 15:54
[잡담] 역대급 공격수 양민혁 윤도영끼고 u-17대표 광탈
 글쓴이 : 팩폭자
조회 : 1,392  

그 원인은
공격은 역대급이었으나
안좋은 쪽으로 수비랑 키퍼도 역대급이었다는것
공수 밸런스만 좋았으면 충분히 상당한 성적 거둘수 있는 팀이었음


그동안 우리 연령별엔 키퍼가 캐리한 경우 많은데
이 대표팀에선 키퍼가 가장 불안했고
수비진도 그 못지않게 역대급으로 불안했던 대표팀


그래도 이 세대에선 양민혁 윤도영 공격진이라도 건질것 같아서 다행임
대표팀 기둥역할했던 포항 스트라이커 김명준도 싹수 보였는데
어여 프로 데뷔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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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퀘이사 24-07-03 16:54
   
변성환 감독이 현재 수원삼성 감독으로 부임했는데요.
변성환 감독이 와서 수원삼성이 공격력은 엄청 좋아졌는데, 수비조직력은 안 좋다고 하는군요.
수비조직력을 잘 못만드는게 변성환 감독의 약점인 거 같습니다.
     
팩폭자 24-07-03 16:59
   
ㅇㅇ 정확하심 당시에도 공격력은 엄청 살리는데 수비조직력에 관한 문제 노출이 변성환 감독의 약점이라고 말들이 많았었다는
     
아나킨장군 24-07-03 18:15
   
공격은 괜찮은데 수비가...
신태용이 떠오르는군요...
이랑랑량 24-07-03 19:08
   
수비에 재능러가 없었다기 보다
감독의 전술이 워낙 공격 지향적이다 보니 밸런스가 문제가 생긴거죠
저는  오히려 변감독의 철학이  좋다고 보는게  그런것들이 세계대회에서 선수비 역습으로
당장 성적을 내기에 우선이기보다는  어린 선수들의 공격에서의 개인역량을 성장시키는게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팩폭자 24-07-03 19:16
   
한시즌을 거치는 학원 리그였다면 변감독의 철학은 최상이겠지만, 토너먼트 대회에서 지나칠정도의 공격지향적인 철학은 무리였다 생각함. 게다가 수비진과 키퍼에서 1.5인 2인 역할을 할만한 선수도 없는 상황에서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