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케이리그 대단했다.
금요일 경기도 나름 재미있었다고 생각했는데
토요일 경기는 압도적이었다. ㅎㅎ
너무 포인트가 많아서 다 거론하기가 힘들 정도.
어처구니 없는 실수도 없었는데 (퇴장 건들 제외)
제주 서울 경기도 엄청났지만 대구 포항 경기는 말문이 막히더라.
사실 제주 경기 기온과 습도가 높아서 선수들 거의 탈진하기 직전이었을텐데 진심 존경스럽다. 잉글랜드 국대보다 열배는 더 재미있는 축구였음. ㅎ 제주 선수들이 죽기로 뛰더라. 그리고 생각보다 짜임새도 있었고. 서울이 못해서 진게 아니라 제주가 잘해서 이긴 경기. (제주 관중 12409명 실화?. 역시 홈관중의 응원은 에너지레벨을 높여주는 듯.)
그리고 대구도 원래 더운 곳이라서 선수들 힘들었을텐데 3대 3 경기... (너무 아까운 4대 3)
대구 관중도 만원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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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결정에 항의는 할 수 있지만 판정 이후에 심판에게 비아냥거리는 액션이나 말은 경고감 맞음. 물론 경고를 주기 보다는 주의를 한번 더 주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충분히 경고를 줄수도 있는 사항임. (* 박태하 감독이 오버한 건 선수들 사기 죽을까봐 일부러 그런 것일 수도)
요시노 선수의 행동은 이해가 안가는게 ... 일본 선수들 해외 리그에서 절대 그런 노골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데... 한국을 만만히 보는 건가? ... 걔네들은 자국에서도 그런 행동 잘 안하는데...
작성일 : 24-07-0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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