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데리고 k리그 우승한 거? 그래 그건 칭찬해줄게.
근데 그게 홍명보가 국대를 맡을 이유가 되는가 라고 하면 난 아니라고 하고 싶음.
애초에 울산은 홍명보가 팀을 맡기 이전부터 강팀이었음.
16년도 4위
17년도 4위
18년도 3위
19년도 2위(전북이랑 승점 동률)
20년도 2위(전북이랑 승정 3점차)
보시다시피 원래부터 강한팀이었고 19년도부터는 전북이랑 한끗발 차이었음.
그러고 21년도부터 홍명보가 맡아서 첫해 똑같이 2위했다가
22년도에 첫 우승, 그리고 전시즌까지..
다들 알다시피 전북은 최강희 나가고 모라이스가 감독하던 19년도때부터
슬슬 내리막으로 가는 중이었고 김상식, 단감독으로 이어지는 동안
스스로 고꾸라졌던 거지 홍명보의 능력으로 1위를 했다?
전 그렇게 생각 안함.
더욱 중요한 건 홍명보가 울산을 데리고 축구를 하는데 도데체 어떤 축구를 하고 있죠?
전문가들에게 질문을 해봐도 홍명보가 하는 축구가 어떤 축구인지
명확하게 대답을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전술적 특색 같은 거는 없다는 말.
팀 매니지먼트는 잘 한다? 이게 축구야 하면서 의자 발로 찬 거 하나 가지고?
매니지먼트를 못한다고는 말 못하겠으나 딱히 잘한다고 하는 것도 근거가 있는 말인지도 모르겠음.
작성일 : 24-07-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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