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24-07-08 23:02
[잡담] 박주호의 내부폭로가 생각보다 반향이 클거 같음.
 글쓴이 : 가자미구이
조회 : 1,146  

전력강화위가 거의 20여 차례 회의를 하고 3월에 제시마치를 선임직전까지 갔었는데 무산되고

제시마치가 무산된 이후에는 국내감독으로 가려는 고위간부들의 분위기.. 그리고 전력강화위원인

박주호조차 홍명보 감독의 선임을 몰랐고 왜 선임되었는지 설명할수 없다...


제시마치가 무산된것도 어떻게 보면 국내 감독으로 가려고 결국엔 선임하지 않은거 같네요.


클린스만 사태를 그렇게 겪고도 욕을 덜 먹은건지 멍청한건지

이런식으로 뽑힌거면 홍명보 감독이 설령 성공을 한다한들 그게 좋은건지.

돌아가는 상황이 최악으로 갈거 같네요. 여론도 그렇고 언론도 그렇고

이제는 정몽규가 물러날때 까지 멈추면 안될거 같습니다.

트럭시위든 대표팀 스폰서 불매든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할거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과부 24-07-08 23:35
   
혼자 책임 독박 쓴다고 고생하는거 보이는데 박주호위원의 말을 종합하면 뭔가 거래가 있었을 법도 하네요.
혹시 연봉 반띵...설마.아니겠지만 이런 말도 안되는 의심이 갈만한 행동이었네요.
어떻게 전력강화위원중 만만한 인간들만 만나서 합의하고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건지.
일반 기업이면 직위남용 범죄입니다.
뚱쓰뚱쓰 24-07-08 23:44
   
그냥 정몽규 하나의 문제가 아님...소위말하는 586 그세대 그 이전세대 부터 이어지던 문제인데..
결국 밥그릇 때문에 저러는거..국내감독으론 그냥 딱 월드컵 본선진출 그 이상안된다는거 알면서 그러는거고
외국인감독도 딱 그정도 수준의 감독만 선임하는거
독일월드컵때 독일가서 우연히 유명 국가대표 매니져 했던 형님하고 같이 다녔었음..얘기 들어보니 히딩크 이후에
국내 축구인들 사이에서 외국인 감독이 오면 안된다는 분위기가 팽배 했었다고함..
실세였던 몇몇 유명한 국내감독들 주축으로
아드보카트가 선임된것도 그 연장선인데..원래 아드보카트 보다 더 좋은감독들이 많이 지원했었다고함..이름만들어도 알만한 근데 다 컷시키고 아드보카트 선임..그때당시 듣기엔 히딩크랑 같은 에이젼시 소속인가 그렇고 그뒤 핌베어벡도 마찮가지..결국 좋은 감독은 필요없고 딱 월드컵본선 그정도 감독만 컨택을 하는거..
그렇게 선임했었는데 그럴줄 알았던 벤투가 기대이상으로 ? 토너먼트 성적은 차치하고 우리나라 축구체질을 좀씩 바꾸려하니 지들 입장에선 전술적 역량이 딸리니 겁나게 불안불안...
결국 그러니 국내파를 밀어 야 할수밖에 없는거라고봄 또 외국인 감독이 와서 성적이 좋게 나와버리면 지들이 앞으로 밥그릇 챙기기 힘드니까 저러는거 결국 정몽규랑 똑같은 놈들 축구발전엔 관심없고 그냥 자기들 이득만 챙기기 바쁜 적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