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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09 02:49
[기타] 르나르는 의지가 없었군요
 글쓴이 : 엠보르스골
조회 : 799  

애초부터 사우디 팀이 줬던 금액 이상이 아니면 힘들었을 듯..

정말 자기가 한국팀 맡고 싶었으면.. 저렇게 약속 장소를 멀리 하고 변경을 안하지요

르나르는 애초부터 한국팀을 간절히 맡고 싶은 욕망이 없었던 것으로 보임

물론 감독에 큰 연봉 제시는 마음을 돌리게 할 수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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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파괴 24-07-09 04:01
   
4대리그 빅클럽의 유명 감독 몇명 아니고서야
모든 감독들은 몸값으로 움직이는건 당연하죠 ㅎㅎ
심지어 그 빅클럽 네임드 감독들도 돈은 제일 중요한 것중 하나고요

외국인 감독이 한국에 학연 지연 혈연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국이란 나라가  축구의 열정을 느낄수 있을만한
특별함이 있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자국내 축구인기도 바닥을 치다못해 심지어 동남아 프로리그 보다도
관중 숫자가 적을 정도로 프로리그가 별볼일 없는데 그 얘기는
선수를 발굴해서 써먹어 볼만한 카드가 희박하다는 것과 다르지 많으므로
다양한 카드로 이기는 게임을 해야할 감독 입장에선 최악의 조건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이란 나라의 국민들에게 월드컵 16강은 이젠 기본적인 요구성적 이니까요

뿐만아니라 축구 산업의 자금 규모도 형편없는 등 축구 인프라가 개도국은 커녕
후진국 수준이지만 국대 경기는 또 온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들어
감독이 느끼는 압박도  여러 사안을 두루두루 비교 판단해보면 매력적이지가 않은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 감독 입장에서는 감독으로써 생소한 동양 나라로 일하러것 자체가 모험이고
한국이란 선택지는 돈이 아니면 전혀 매력적일수가 없고 다른 외국인 감독들도 똑같을 겁니다
국가대표 감독직을 전전하는 감독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을수 없는 입지인거죠

상황이 이렇다면 한국은 그냥 한국 감독을 쓰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훗날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한국의 해외파 스타급 출신이었던 선수들도
향후 국대 감독을 맡을 가능성이 저는 아예 없다고 봅니다

홍명보 황선홍은 아마 교훈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전국민 지지를 받다가 전궁민 공분을 받는 것에 대해 현역 선수들은
국대 감독이란 절때로 하지말아야 할 일이라는걸 이번 기회에 잘 느낄테니까요
     
엠보르스골 24-07-09 11:03
   
다른 아시아 국가 네티즌과 달리 한국 네티즌은 너무  자국을 과소푱가해서 때로는 짜증이  나더군요..  한국은 아시아의 전통적은 강팀이고  월드컵에 자주 출전하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