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력강화위원회 내에서 홍명보 추천이 과반이었다,
고로 정해성은 홍명보를 선임하는 걸로 결정을 내리고 상부에 보고를 했다.
근데 누군가 홍명보는 안된다고 개아리를 트는 사람이 있었다.
열받은 정해성이 족같아서 못해먹겠네 하고 사퇴..
2. 전력강화위원회 내에서 홍명보 추천아 과반이었다.
고로 정해성은 홍명보를 선임하는 걸로 결정을 내리고 상부에 보고를 했다.
근데 상부에서는 홍명보를 정해성 위원장의 결단으로 선임하는 모양새로 하자한다.
여론의 뭇매를 혼자 받아야 하는 정해성은 못해먹겠다 하고 사퇴..
저는 2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이임생의 발언에 있음.
어제 인터뷰하는 내내 홍감독 선임은 본인이 결정한 거라는 걸
지나치게 강조를 하고 있죠.
그런 과장된 언행은 반대로 본인의 단독 결정이 아니라
상부의 지시가 있었다는 걸 반증하는 꼴 밖에 안됨.
그럼 그걸 이임생에게만 그렇게 했겠나?
정해성에게도 똑같이 요구했을 겁니다.
안그래도 연임이 되니마니 말 많은데
홍명보 감독을 회장의 결정으로 선임하는 모양새가 되면
비난의 화살은 또 정몽규를 향할 거고
연임하는데 있어서 여론은 더 부정적일 수 밖에 없음.
그래서 위원장이 총알받이가 되었어야 하는데
정해성은 그동안 얻어쳐먹은 욕으로도 이미 포화상태라
더는 못하겠다고 튀어 나간 거라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