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결 .. 이것도 실은 결정의 한 종류로서 나쁜 것은 아님. 다만 다수결은 무조건 객관성과 대표성이 있어야 함. 객관성과 대표성을 확보하기가 너무 어렵기에 결국 전체성으로 많은 표본이 있으면 더 정확하게 됨. 전 국민투표 같은 방식. 축구협회에서 감독 선임에 다수결을 적용하기에는 객관성과 대표성, 전체성이 아예 없다시피 함. ㅋㅋ 그렇기에 다수결을 적용하기 어려운 사안이 됨. 박주호 말이 맞음.
정확하게는... 다수결 자체가 나쁜게 아니라... 다수결을 하더라도 하기전에
후보감독들에 대한 충분한 토론...
본인이 이사람을 추천하는 이유, 장단점 등등에 대한 충분한 토론...
그에 대한 서로간의 설득작업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런 것 하나 없이... 뜬금 없이 국내 감독 두어명 거론하면서...
후보추천 이유랍시고 괜찮지... 괜찮고... 잘하고... 한마디씩만 갖다 붙이고는... 끝.
그러고는 이중에 뽑죠, 하고 바로 투표... 다수결로 선정...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시간, 돈만 낭비에 결과는 최악이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