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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11 00:51
[잡담] 저는 국내 감독을 키운다는 명분이
 글쓴이 : KNVB
조회 : 408  

자기들 기득권을 수호하기 위한 핑계로밖에 안 들리네요
다른 분들도 거기에 현혹되지 마셨으면 합니다.
 
김기동, 이정효 이 사람들은 절대 국대감독 후보에 안 오릅니다. 
최근 유럽에서도 그렇지만 젊은 감독을 과감하게 뽑는 추세를 생각하면 말이 나올법한데도

우리나라는 젊고 실력있는 사람을 국대 후보로 올리지 않잖아요.
이유는 국가대표로 활약한 주류 선수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카르텔이에요. 김학범도 말했죠. 김판곤 위원장이 아니었으면
올림픽 대표감독 못했을거라고. 이 분도 국내 감독 중에서는 전술 공부 많이 하시기로
정평이 있었지만, 역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던 분이 아니었죠.
조선시대로 말하면 서자출신, 비주류였죠. 그들 기준에서는요

황보관이 그렇게 오래 축협에 있었던 것도 90년 월드컵 스페인전에서 골을 넣은
국가대표 주전으로 뛴 경력이 있기 때문이고, 
윤정환이라든지, 허정무라든지 모두 국대선수로서의 경력이 있던 사람들입니다.
심지어 이번에 바른말했던 박주호 선수도 국대선수로서 활약했던 경력이 있어서
발탁되었던 거구요. 

마치 명문대라도 본캠퍼스 출신만 인정하고, 지방캠퍼스는 껴주지 않는것처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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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하나 24-07-11 00:55
   
국대는 증명하는 자리지 키우는 자리가 아니잖아
     
KNVB 24-07-11 00:57
   
일부 축구팬들 중에서는 축협의 그런 마음에도 없는 거짓 명분에 속아넘어가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하는 말입니다.
그림자13 24-07-11 01:05
   
확실히 지금작태는 국내감독으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 생각이 없어 보이긴 합니다.

의도가 어떻든... 국내감독으로 성공적인 상황을 만들려면...
그런 가능성이 높은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말입니다.
지금 그렇지 못 하다는 말이고...
티악 24-07-11 08:25
   
국대감독을 키우려면 전술 전략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길을 마련해주고 유럽에도 도전하게 길을 마련해주면 되는데 국내파감독을 국대에 자리에 앉히면 국대감독 능력이 갑자기 향상 된다고 생각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