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기득권을 수호하기 위한 핑계로밖에 안 들리네요
다른 분들도 거기에 현혹되지 마셨으면 합니다.
김기동, 이정효 이 사람들은 절대 국대감독 후보에 안 오릅니다.
최근 유럽에서도 그렇지만 젊은 감독을 과감하게 뽑는 추세를 생각하면 말이 나올법한데도
우리나라는 젊고 실력있는 사람을 국대 후보로 올리지 않잖아요.
이유는 국가대표로 활약한 주류 선수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카르텔이에요. 김학범도 말했죠. 김판곤 위원장이 아니었으면
올림픽 대표감독 못했을거라고. 이 분도 국내 감독 중에서는 전술 공부 많이 하시기로
정평이 있었지만, 역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던 분이 아니었죠.
조선시대로 말하면 서자출신, 비주류였죠. 그들 기준에서는요
황보관이 그렇게 오래 축협에 있었던 것도 90년 월드컵 스페인전에서 골을 넣은
국가대표 주전으로 뛴 경력이 있기 때문이고,
윤정환이라든지, 허정무라든지 모두 국대선수로서의 경력이 있던 사람들입니다.
심지어 이번에 바른말했던 박주호 선수도 국대선수로서 활약했던 경력이 있어서
발탁되었던 거구요.
마치 명문대라도 본캠퍼스 출신만 인정하고, 지방캠퍼스는 껴주지 않는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