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풋볼 365'는 9일 (한국시간) "AI가 예측한 10가지 이적과 실현 가능성 순위다"며 10명의 이적이 가능한 선수들을 이적 가능성 순으로 1위부터 10위까지 나열했다. '모하메드 살라, 앤디 로버트슨, 베르나르두 실바, 해리 매과이어 등 프리미어리그의 걸출한 선수들이 있었고, 손흥민의 이름이 있었다. 손흥민을 이적 가능성이 6번째로 높은 선수로 선정했다.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5,700만 파운드 (1,013억)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간다는 예측이었다. 매체는 "최근 몇 달 동안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해리 케인과 마찬가지로 이번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을 현금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계약은 이제 마지막 해를 맞이했다"고 보도. 이어 매체는 "손흥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은 실제로 고려된 적이 없지만, 선수의 특성과 감독을 고려할 때 시메오네 감독과 잘 어울릴 것 같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고 싶어한다. 토트넘에서 우승을 원하며, 구단도 1년 연장 옵션을 발동시켜 최소 앞으로 2년 간은 손흥민과 함께할 것으로 점쳐진다.' 손흥민은 최근 계약 문제에 관련해서 말이 많았다.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를 두고 비판적인 시선도 있었다. 2015-16시즌 토트넘에 입성한 후 10년 가까이 팀에 헌신한 손흥민인데, 레전드 대우를 해주며 재계약을 해주지 않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것은 모욕적인 대우라는 의견이다.
'에버턴 전 CEO 키스 와이네스는 2년 계약을 예측했고,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은 3~4년 장기 재계약을 기대했다. '아직 토트넘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 공신력이 높기로 유명한 영국 '디 애슬래틱' 또한 지난 5월 손흥민이 1년 연장 옵션으로 토트넘에 남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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