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이 저능, 무능과 뻔뻔, 후안무치한 조직이 된 건...
전에도 그런게 있긴 했지만...
축협 내부나 축구인들 사이에 전혀 견제가 없다는 게 드러났고...
승부조작 사범들 사면사태 때를 돌이켜 보면...
그 때도 축구인들 누구도 그걸 비판하고 견제한 사람들 없었음...
오히려 축구관련 언론에 종사하는 박문성, 한준, 서형욱 등 정도만 거품물었죠...
그 때도 유일하게 지적한 건 이천수 뿐이었음...
그러다보니 사태는 반복되네요...
사안만 달라질 뿐이고...
축구산업이 축구인들 자기들만의 밥그릇이라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사단법인 대한축구협회가 문체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을 하는데도
정부의 눈치, 통제, 견제도 안받고...
이건 무슨 조직이 이렇죠?
축구계는 자체로 자정능력이 없습니다...
좋은 선수들은 계속 나오겠지만...
대한민국의 축구 위상은 더 나아지지는 않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