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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11 16:59
[잡담] sbs 기자들이 파악한 홍명보 선임배경
 글쓴이 : 커피우유
조회 : 2,252  

"2월달 본인이 처음 후보로 거론되는 시점부터 강력하게 대표팀 감독으로 가길 원했으나 팬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서 이를 포기함"

"이후 최종 후보자였던 제시 마치와 대표팀간 계약이 결렬되며 다시 본인이 후보로 거론되자 매우 기뻐한 것으로 암"

"정해성 위원장과 전강위가 국대 감독 최종 후보자로 추천하겠으니 감독직을 맡아달라는 6월 달 제의를 이미 구두로 승락함"

"축구계와 울산 선수단에 홍명보가 대표팀 감독으로 간다는 소문이 6월초부터 파다했던 것은 이런 이유 때문"

"그러나 이후 정몽규 회장이 홍명보는 이미 월드컵에서 실패한 감독이고 지도력 또한 의심된다며 선정을 최종 거절하자 이에 극대노함"

"근래 협회와 정몽규를 저격하고 맹비난했던 것은 이런 이유 때문 협회의 시스템이나 일처리 부족을 지적한게 아니라 순전히 정몽규가 자신의 지도력을 의심하며 감독 선정을 거절한 것에 분노한 것"

"몇 년전부터 홍명보는 사석이나 술자리에서 다시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온전히 4년간 팀을 이끌고 싶고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고 수차례 밝혀왔고 이를 일생일대의 꿈이라 해왔음"

"인생의 유일한 실패와 오명을 벗어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고 자신의 새로운 업적을 만드는 것이 현재 홍명보의 유일한 목표"



원본 sbs라디오 축덕쑥덕 오늘방송
https://youtu.be/rgG61qXKUTE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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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24-07-11 17:01
   
내가 예상했던거랑 정확하게 일치하네. ㅅㅂ
커피우유 24-07-11 17:01
   
홍명보 라는 인간은 위선자 임

초창기 선임시기때도 김기동과달리
제안이 없다고만했었고 안하겠다는 얘기 끝까지 안해서
그럴거같았음
슬픈이무기 24-07-11 17:05
   
이정도면 정치를 했어야...
     
Verzehren 24-07-11 17:41
   
월드컵 실패하면 진짜로 공천 신청할듯ㅋㅋㅋ
물하나 24-07-11 17:06
   
오죽하면 몽규가 거절을 하냐고
우째 전강위가 몽규보다 더 모르냐
     
마이크로 24-07-11 17:09
   
4선을 위한 정몽규 VS 국내파감독도 먹고살자(홍명보, 전강위틀딱들, 이임생, 급조된 한국축구지도자협회??) 

전강위 새키들 끝까지 태업하고 외국인안뽑고 정몽규랑 딜친거네.
순대해장국 24-07-11 17:09
   
자기 자신을 엄청나게 대단한 사람으로 보고 있다는게 느껴졌음.
국대감독 하고 싶어 죽겠어가지고 계속 쇼를하면서 밑바닥 다 드러냄
박반장 24-07-11 17:13
   
솔직히 황선홍이나 홍명보나 겉으로는 아닌척 했지만 후보에 오를때 내심 기대는 했을것 같음.
국대 멤버 역대 최고로 좋은편이고 월드컵 티켓 왕창 늘어서 본선 진출 가능성도 쉬워진데다가 본선 팀도 늘어서 토너먼트 진출 난이도도 떨어져서 그정도만 해내도 한동안 큰소리 내고 살수 있을테니...
근데 몽규는 뭐했나? 외국인 밀어 붙이고 있었다면서 정작 국내로 턴한거 보면 정해성이 불만 토로하고 나가자 니들 맘대로 하라고 방치한건가?
     
삿짱 24-07-11 17:26
   
돈을 내기 싫은거죠. 외국인 데려오려면 명분때문에 정몽규가 최소 몇십억 정도 내놔야되는데..내년 4선 연임이 어려워보이니 돈쓸 이유가 사라진거..HDC 스폰금액은 딱 클린스만 위약금 정도더군요. 그리고 이돈 끝까지 낸다는 보장도 없음. 정몽규 연임 안되면 핑계대면서 계약파기할수도 있음.
          
마이크로 24-07-11 18:00
   
명보 연봉이 30억인데 바그너는 터무니없는 금액도 받았다는거보면 ㅋㅋㅋ 돈때문은 아닌듯요.

제값받고 명분좋게 국내파넣고싶은 생각이었겠죠.
               
삿짱 24-07-11 18:04
   
정몽규 돈 없이도 저렴한 외국인은 영입가능하지만 국내축구인들이 반발하죠. 그러니 회장인 내가 사재보태니 축구인 니네도 그만 입 닥치라 이런 명분을 주는거..그리고 정몽규가 사재내면 최소한 제시마치급은 데려오죠. 바그너나 포옛은 국내감독들보다도 크게 나을게 없고..
     
cjongk 24-07-11 18:09
   
돈 문제 아님. 국산감독과 외인감독이 연봉은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실력 차이는 심하지. 벤투가 18억으로 22년 월컵 연봉순위 11위였구. 10년허정무 14년홍명보 모두 월컵 연봉순위 중위권. 국내 코치진으로 사단 깔아도, 갸들 다 억대 연봉 되겠음요. 이번에 홍명보와 사단에 30억 넘는 돈을 퍼 부을거구.
cjongk 24-07-11 17:22
   
국축인들이 단합한거고
일반인인 내가 기사들 타임라인 쭉 봐도 흐름이 보이는데
기자들은 취재가 아니라. 몇달전 부터 이리 돌아가는걸 알고 있었겠지.
축튜버들도 알고 있으면서 몽규만 극딜 한거구.
cjongk 24-07-11 17:25
   
몽규는 어디까지나 절차 안에서 제동을 걸었고
임생이 해외 대면면접 다녀오면서 절차는 끝났음.

몽규가 최종거부를 했다한들 남는건 선임이 계속 공전되는거지.
국축인들은 이걸 계속 뺑이 돌릴 의지와 행동력이 있구.
그림자13 24-07-11 18:08
   
제가 순진했나 봄 ㅎㅎ
저는 그래도 부탁을 받아 책임감에 나서지 않았을까 했는데..

인터뷰보이 그냥 자기 욕망으로 선택했다는 소리같긴 함.
사실이라도 현소속팀에 민폐고 대의는 아닌데... 대놓고 이야기하는게 좀 ㅋㅋㅋㅋ
굳쎈이 24-07-11 18:15
   
한숨만 나오네.
개인 욕망과 명예 회복을 위한 수단으로 국대 감독을 이용할려고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와 축구팬들을 기만한거네 ㅠㅠ
날리면안돼 24-07-11 19:26
   
국힘당 인재영입위원회 뭐하냐?
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철면피 홍명보 영입 안하고.
홍명보의 단점으로 지적받는 부분은 반대로 국힘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최고의 인재상 아니냐.
어서 서둘러라.
건달 24-07-11 19:37
   
축협 맹 비난 하다가 감독 수락하는게 앞뒤가 안맞는 상황이었는데
이 내용이면 그간의 상황도 그렇고 딱 들어 맞네
찍수니 24-07-12 19:05
   
나라가 꼴이 아니다...!
왜 이러냐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