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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13 07:50
[잡담] 홍땅박은 왜 국가대표 감독질을 하러 가는걸까요??
 글쓴이 : 수퍼밀가루
조회 : 1,444  

지 입으로 "실수"로 국가대표 감독하러 간다고 했는데 

실수를 안 했으면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울산 감독 하던지..왜 이 따위 개소리를 지껄였을까?

"돈"에 눈이 멀어 가는 거니까 할말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홍땅박의 눈빛을 보면 말도 못하면서 "돈"에 미친 걸로 보이기는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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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국뽀옹 24-07-13 08:41
   
그냥 앞으로 예상 시나리오

자진 사퇴안하고 입꾹 닫고 버팀

9월 첫경기 팔레스타인전 큰폭의 점수차로 대승리 거둠

홍명보 관련 이야기 사그라들기 시작

아시아 월드컵 3차 예선 1위 찍고 언론들

이번에는 국산 감독으로 월드컵 원정 8강 설레발 시작

막상 월드컵 2차 경기 직후 또 또 또 경우의수 따지기 시작

마지막 경기 간발의 차로 16강 또는 탈락

만약 16강가면 16강에서 유종의미 거뒀다고 언론들 대서특필

이후에 평가전 몇번하다가 2027년 아시안컵전에 경질 이야기 솔솔 나옴

이게 가장 유력한 현실적 시나리오
박반장 24-07-13 09:00
   
돈도 돈이지만 솔직히 유럽 감독들처럼 비싼 값에 팀 맏지 않는 이상 국내 감독들에게야 국대감독 자리는 상당한 메리트가 있긴하죠.
특히 현 국대는 멤버로도 역대급이기도 하고 손흥민을 마지막으로 써먹을수 있는 월드컵이기도 하죠.
거기다 월드컵 예선티켓 왕창 늘어나서 본선 진출 부담은 훨씬 줄어들었고 본선 참가국 늘어나서 새방식 대로라면 토너먼트 올라가기도 수월해짐.
만약 32강 넘어 16강까지 가면 홍명보는 적어도 국내 입지와 지지도는 탄탄해질겁니다.
그동안 허정무만 해도 국내 지도자들이 국내파도 안꿀린다로 얼마나 써먹었는데..
홍명보 입장에서는 뭐 일생일대의 기회로 보긴 했을듯.
월컵첫우승 24-07-13 10:24
   
ㅋㄷㅋㄷ
뭘더 24-07-13 10:32
   
홍명보가 처음 거절했을때도 진심이긴 했을겁니다. 클럽에서 어느정도 자리잡았고 현상유지 잘하면 롱런할 수 있는데
국대는 살얼음판에 리스크가 크고 수명도 짧죠. 선수로 4강까지가서 누릴거 다 누렸는데 감독으로 또 4강 갈 확률도 거의 없는데다가 기적적으로 간다해도 또 다음 대회가 기다리고 있어서 난이도가 높습니다. 큰 메리트는 아닐거에요. 2012 올림픽에서 동메달따서 국민영웅 됐는데 2년 뒤 월드컵에 국민역적 됐었잖아요. 문제는 클럽팀 감독이라도 축협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다는 점, 설사 그게 아니래도 울산 현대라는 팀이 정몽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으니 압력에 굴복했다고 봅니다. 버틴다고 버틸수 있는 구조가 아니죠. '너 이거 거절하면 울산 현대에서도 짤라버릴꺼야' 정도의 압력을 할 인간이라고 봅니다. 정몽규는. 기왕 한다고 했으니 자기 의지인것처럼 포장을 해야 정몽규가 욕을 덜 먹으니까 그렇게 얘기한거고. 우리나라 축구에서 말도 안되는 이상한 결정의 배후는 정몽규라고
 봅니다. 나중에 회고록이라도 써서 폭로했으면
해피1101 24-07-13 10:36
   
절차상 문제가 있는데 왜 버티지
감독 발탁 취소가 안되나 왜그러지
이럴것 같으면 정관이 왜있고 법이 왜 있는데
갑갑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