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경험이 없었을 때는 나도 손흥민 같이 기회를 받으면 그 정도 할 수 있다고 했었죠?
그리고 해외 갔다 와서는 격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 같던 ㅎㅎ
중국선수들이 이러면 안된다거나 머 이런 이야기도 했다는 것 같고 ㅎ
우물밖으로 나가서 경험해봐야 격차가 있다는 걸 느낄 건데...
한국 감독들도 유럽 축구문화와 시스템, 선수 수준을 매일 같이 접해야...
아 좀 차이가 있구나 하는 걸 느낄 것 같은... 이렇게 자신감들이 넘치나 싶기도 ㅎㅎ
홍감독도 자신이 대표팀 감독을 해서 만회할 가능성 보다..
사실은 그저 그런 결과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걸 모르는 것 같음...
이걸 깨달았으면, 자기가 하겠다고 했을까 싶어서 ㅎㅎ
마치 우레이가 해외 경험 해보기 전과 비슷하달까...
국내 감독으로 갔을 때, 분명하게 리스크가 있음.
월드컵에서 상대할 선수, 감독, 팀에 대해서 지도자가 거의 경험이 없다는 것.
상상을 하고,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해봤을 수는 있지만, 지도자로써 경험은 그냥 거의 제로인데..
잘될 가능성이 높겠냐고 ㅎ... 국내에서 알고 있던 축구랑 나가보면 좀 다르다고 이사람들아...
좀 운이 많이 따라야 한다고..
그것만이 아니라 파벌 문제가 생김... 감독이 국내 연고가 없을 수가 없어서...
어떤 선수는 파벌이네 하는 소리가 나올 확률이 높음.
해외 감독이 와도 황태자니 머니 소리를 하는데...
자기 전술 맞춤, 선수 이해도가 높아서 뽑아도... 언론부터 파벌 소리를 해댈거고 자극적이라 돈이 되거든..
그 선수가 실력이 압도적인 게 아니면 내부가 흔들릴 가능성이 언제든 존재할 수 밖에..
그렇다고 현대적이고 참신한 전략전술을 팀에 입힐 수 잇는 사람도 이니고,
대표팀적으로 봤을 때, 리스크만 높고 장기적인 이득이 거의 없는
아주 운이 좋아서 간신히 결과만 건질 기대 정도 ?
무슨 자신감으로 내가 무엇인가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대체 ㅎ
대표팀에서 가장 약한 고리가 될 사람인데...
국내 감독으로 성공하고 싶으면 제가 생각하기엔 외국인 감독에게 투자하는 것 이상으로
투자와 노력이 필요할 수 있어 보이고... 그래도 리스크을 가지고 가야하는데...
아직 해외 경험 없던 우레이와 차이가 있나 싶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