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회에 현대를 벗어야 합니다.
한국 축구는 태동부터 지금까지 현대의 사조직같은 형태를 보여줬고
지금은 그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현대가 아무리 많은 돈을 투자한다 하더라도 한나라의 협회가
한 기업에 종속되면 결국은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 축협은 자생력을 잃어버렸죠..
옆나라 일본이 스스로 자생력을 가지고 유럽의 스포츠tv 중계회사와 거액의 계약을 맺고
탄탄한 자본아래 꾸준히 성장하는 것과는 달리 한국 축협은 오로지 몇몇 기업이 들이미는
자본아래 종속되어 그 기업의 오너가 축구에 대해 몰라도 축협 회장이 되고 지 꼴리는데로
운영해왔습니다.
사실 웃긴 일이죠. 축구 국가대표가 성적을 내는데 그 포상금을 축협이나 국가가 아닌
현대라는 기업에서 내는 것 자체가.. 그리고 생색을 내는 것 자체가..
한국축구는 이번 기회에 현대를 벗어야 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홀로서기를 시작해야합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현대라는 초거대 기업의 마수에서 한국 축구는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겁니다.
작성일 : 24-07-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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