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박지성이 황희찬에게 EPL로 왔으니(그때가 황희찬이 늑대 온 시기죠) 최고의 리그에서 이제
손흥민의 뒤를 이으면 되겠다 라고 하던 대화를 오늘 갑자기 보게 되었네요..
찾아서 본 것도 아니고 갑자기 영국남자 유튜브 보다 화장실 갖다 오니 나오고 있더군요.(스포TV판)
이 동영상을 보니 황희찬이 이번에 프랑스 팀과 링크가 난것에 대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EPL에 남아서 더 활약해 줬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마르세유 감독이 황희찬 스승이고 이번에 마르세유가 8위로 리그를 마친뒤에 대대적인 개혁을 하고 있는 와중에 감독이 황희찬을 상당히 원한고 같은데 리그앙 리그 수준과 현재 황희찬의 나이를 봐서는 EPL에 남아 있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울버햄튼이 EPL 팀이긴 해도 중위권 팀이고 사실상 팀의 수준을 볼때 유럽컵 어느 대회든 나가기 힘들다 보니 희찬이가 마르세유를 가서 자기를 더 알릴 기회도 되고 자기의 스승의 팀이니 적응도 쉽겠지만 리그의 수준과 화재성을 봐서는 조금만 삐딱선 따면 잊혀지고 다른 좋은팀 가기도 힘들어 지는 모험이죠
부디 황희찬이 올바른 선택을 해 주길 빕니다.
제가 본 인터뷰는 스포TV 거라서 링크걸면 저작권 걸릴수도 있을거 같아서 주소만 남깁니다.
2년전 것이지만 그래도 지금과 비교해 보면 또 느낌이 다를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지막 부분에 지도자에 대한 박지성의 생각도 나옵니다.
요즘 축협에 대입해 보면 상당히 뜻깊은 인터뷰네요.. 꼭들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1FDumWOfG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