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감독이라고요?
축협에 들어가서 지금 축협 윗대가리들이 다 망가트려 놓은 행정을 바로 세워야 할 분이 바로 이분인데..
클린스만 이전과 이후로 바뀌는 그 시대에서 김판곤의 시대는 그나마 우리 축구의 영광의 시대였죠..
그 이후로는 이 모양이고.. 김판곤 감독님.. 다시 축협으로 돌아와서 다 갈아 엎어 주세요..
예.. 저도 그건 알고 있습니다. ^^;;
김판곤 감독이 만들어 놓은 전력강화위원화와 함께 국대 감독 선발하는 프로세서를 가지고 뽑은 감독이 그 욕먹는 와중에서도 벤투였고.. 욕은 알게 모르게 많이 먹었어도 우리 대한민국 축구에 빌드업 축구라는걸 맛 보여준 감독이었고..
그 뒤에 벤투 내 쫓고 김판곤 감독 내 쫓으면서 전력 강화 위원회 무력화 시키고 프로세서 다 바꿔 버려서 생긴 비극이 클린스만과 지금의 홍명보 감독이죠..
안타까울 뿐입니다.
벤투를 내쫓고 싶었던 것은 축구팬들하고 언론이었고
월드컵까지 벤투를 밀고 간 것은 축협, 김판곤, 홍명보 덕분이었음.
벤투 국대감독할때 여기 분위기가 어땠는지 기억 안남?
콜로나 아니었으면 벤투는 잘렸음.
언론마다 이제 결단을 내릴때다 하면서 벤투 잘라라 하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