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기간 고려해주었다면 그걸로 가루가 되도록 깠을걸

제시 마시였으면 저정도로는 안까임. 클린스만은 마지막팀 개판치고 몇년을 놀던 한량을 데려왔기때문에 계약했을때부터 문제있다 소리들었지만 제시 마시는 정도면 감지덕지해야 함. 그리고 어차피 국대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데 체류기간 2,3주 늘고 줄고가 무슨 의미가 있냐. 그냥 이건 몽규가 처음부터 지가 주무르기 편한 국내 감독 앉힐려고 한거임.

전에 한번 계산을 해서 글 쓴적 있는데,
일단 외국인 감독이 세금 문제에 있어서 절세를 하기 위해서는
국내 체류 기간을 186일 미만으로 가져가면 됩니다.

365일 중에 일반 회사원들의 실제 근무일수를 따져보면,
주5일 근무를 기준으로 공휴일 다 빼면 250일 정도입니다.
거기서 연차 보통 15개는 발생하니 그거 제외하면 235일이 되죠.

고로 235일에서 186일을 빼면 체류 일수가 50일 정도 오버되는 건데
50일 정도는 국대가 해외 원정가는 기간, 해외파 선수들 점검하는 기간들로
얼마든지 소비할 수 있는 일수입니다.

즉, 해외 감독을 국내체류를 조건으로 선임 하더라도
얼마든지 절세할 수 있게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클린스만처럼 투잡 쓰리잡 뛰면서 우리 국대를 등한시 하는 것도 아니고
저 정도는 얼마든지 융통성을 발휘할 여지가 있는 부분이죠.

사실 클린스만이 까인건 거주기간이 아님
일을 안해서지...
거주기간은 일을 안했다는 증거 중 하나일뿐임

일만 잘한다면 180일이든 150일이든 문제없음
반대로 365일 있어도 일안하면 욕듣는거

클린스만은 183일 미만이라고해서 180일정도가 아님 그보다 훨적음..

그리고 자세가 문제죠 해외나가서도 우리선수 관찰하는게아니고 지볼일 보러다님..

태도부터 글러먹음.. 이미 그전팀에서도 그런것때문에 욕먹은사람

사실 거주기간은 이제 상관없다고 봅니다. 클리스만의 문제는 누가봐도 건성으로 케이리그 챙겨보지도 않고
심지어 유럽파선수들 경기도 잘 안 챙겨봤으며 해외나가서 방송 출연 말곤 개인 업무를 봤기에 문제가 되었죠.
국대 주요 선수들 신상도 제대로 파악 못한것이 드러난 인터뷰도 나왔구요.

이젠 굳이 국내에 상주하지 않고 케이리그를 코치들과 나눠서 보고 파악해도 된다고 봅니다.
왜냐면 주전 국대선수들 절반은 이제는 해외에 있고 앞으로는 여러가지 이유로 해외 나갈 선수들이 더 많아지는 상황입니다.

만약 제시 마치같이 검증된 좋은 감독이고 일만 열심히 한다면 우리도 이러한 현상에 적응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고 봅니다.
지금 머지않아 국대의 3분의 2가 해외파가 되는 시대가 도래하는 와중에 선수 파악을 위해선 해외도 이젠 많이 나가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해외파 선수가 적은 수미 풀백 골키퍼 정도만 더 집중해서 국내에서 유심히 관찰하면 된다고 봅니다.

222!

이제 한국도 유럽파 비중이 많이 늘어놔서 유럽에 사무소 하나 개설해도 될거같습니다.
그게 저는 해법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