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스포츠는 이날 보도에서 "커넥션이란 단어는 부정적인 느낌이 강하다. 축구계에선 보통 학연, 지연 등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을 때 커넥션이란 단어를 쓴다. 복수의 축구계 관계자로부터 커넥션이란 단어를 또다시 접했다. 그 과정에서 박주호 전 위원이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있었던 일을 폭로한 뒤 축구계에 떠돌고 있는 소문을 들었다"라고 전했다.
MK스포츠가 전한 박주호 관련 소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주호는 제시 마치, 후벵 아모림, 바스쿠 세아브라 등을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군에 올렸다. 박주호는 토마스 투헬 감독 사단에도 연락을 취했다. 박주호는 그들의 에이전시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안다. 박주호가 자기 사람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앉히려는 데 힘썼다는 얘기가 돌았다. 그게 뜻대로 되지 않으면서 폭로로 이어졌다는 게 일부 축구인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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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마치, 후벵 아모림, 바스쿠 세아브라 튜마스 투헬을 수하로 거느린 어둠의 축구왕 파추호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