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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21 00:08
[잡담] 응원하면 국뽕?
 글쓴이 : 푸르른담
조회 : 334  

잘 할 때만 환호하는 것만이 응원입니까? 연애를 할 때를 생각해 보세요. 연애를 하면 내 애인이 젤로 예뻐보이고 훌륭해 보입니다. 실은 그보다 나은 사람들이 많이 있음에도 그렇게 보이는 것이죠. 응원이 그런 것 아닙니까? 사랑하면 좋아보이고, 좋아보이는 것이 힘을 잃으면 힘을 주려고 응원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죠.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국 축구를 대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할 때는 물론이지만 못할 때라도 지지하고 격려하고 패배감에 빠진 선수들이 빨리 회복하도록 힘을 불어 넣어 주는 것이 응원 아닙니까? 힘들어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때론 지나치거나 오버할 수도 있지 그걸 못 봐서 선수를 까내리고 과장해서 응원한다고 글쓴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 축게에 좀 지나치게 (조금은 볼상 사납게) 말도 안 되는 글을 쓰는 이들도 있는 것을 압니다만 그것을 이유로 응원하는 모든 글을 못 견뎌하고 비난하는 것은 많이 잘못된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국뽕'이란 말 참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베들이나 쓰는 단어를 가져와서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국뽕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손흥민 황인범 허둥대고 숏도 제대로 못 찬다고 한국 축구를 참수형에 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자신에 일에도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을텐데 그때 자신을 참수형시켜야 한다고 하면 그게 될 말입니까?

국뽕이 아니라 응원입니다. 어느 글이든 달려들어서 오해하여 일베 노릇하는 것 중단하시길 충고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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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같이 24-07-21 00:13
   
우리나라 선수들 우리나라를 응원하면 국뽕이라면서 깎아내리는 인간들이 있죠
활잡이 24-07-21 00:13
   
진짜 정신병자네 ㅋㅋ왜 국뽕이 정신병이라고 하는지 니만 봐도 알 수 있음
참수형 타령은 니가 했고 난 거기에 대해 "참수형을 하든 그게 뭔상관?"이라고 받아친것 뿐이지 ㅋㅋ
그걸 가지고 또 "한국 축구를 참수형에 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고 앉았네 ㅋㅋㅋㅋㅋ
진짜 나이 처먹은 국뽕들은 날조 왜곡이 일상이지 ㅋㅋ 진짜 질병이다 질병이야 ㅋㅋ
     
홀퀘이사 24-07-21 00:18
   
지체아 지능의 축알못 어그로 븅신 새끼.ㅋㅋㅋㅋㅋ
     
푸르른담 24-07-21 00:26
   
참 불쌍한 사람이네! 네가 발제한 글을 봐봐, 네가 달아 놓은 글을 보라고!
그리고 위에 글을 잘 읽어보고 좀 다르게 보려 해 봐!
베스타니 24-07-21 00:17
   
그냥 고만하세요.

민족주의에 찌들어서 국수주의적 사고방식에 대해서 어떤점에서 가생이가 그런가 물어보니 가져온 예시가....

"당장 일본반응 게시판에 있는 댓글이다
일본을 향한 댓글이지

 patron 24-07-16 15:36답변  광고글 신고

국민전체, 나라자체가 애정에 목말라 있는 정병애정결핍의 나라......
"세계에 사랑받는" "세계에 주목받는"같은 수식어로 도배하고
싫어하는 나라에겐 "세계에 미움받는"같은 수식어를 붙여대는 유아스런사고를 가진 민족...

딱 한국인들이 얘기 아님?

근데 똑같이 일본한테 떠들고 있지 ㅋㅋ

이런게 웃긴거라는거야"

이거임......

그래서 그냥 쌩까고 서로 행복하게 살기로했음......

그냥 없는사람 취급하세요.....그게 가생이 커뮤니티하기에 정신건강상 좋아요......경험상

서로 없으면 서로 행복하잖아요?......
나이희 24-07-21 02:48
   
원래 가정환경의 중요성이 그 사람의 가치관과 인품을 만들어냅니다.
사랑받고 자란 사람은 매사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며 자존감이 높아 타인에 대한 공감과 칭찬을 아끼지않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은 매사 부정적이고 신경질적이며 예민해서 타인의 긍정을 부정으로 받아들이고 나쁘게 해석하려하는 경향이 짙죠.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우울하고 화가나고 신경질적인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감정조절이 안되기때문에 타인에 대한 욕설이나 부정적인 언행을 통해 그것으로 만족하고 기뻐하죠.
하지만 현실은 매우 우울하고 불행하다 생각하며 외로움을 넘어 고독함을 많이 느낍니다
국뽕을 혐오하는 이유도 그런것에 있습니다.
국뽕에 취한다고 나라 망하지않으며, 국까를 한다고 나라 잘되는것도 아니고요.
국뽕이든 국까든 우리나라 사회에 변화를 주는 영향력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휘발성으로 사라지는 자기 만족일뿐이죠.
하지만 사람이 늘 부정적이고 예민하게 사는것보단, 긍정적이고 좋게 바라보며 사는게 개인의 정신건강에 더 이롭습니다.
국뽕은 차라리 나은거죠. 국까는 그냥 가장 불쌍한 사람들의 전유물입니다.
무분별하게 국뽕을 혐오하는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힘들면 저렇게 됐을까하는 생각에 짠하게 느껴질때가 많네요.
우리나라는 국뽕이 사실 매우 필요한 나라입니다.
일제강점기에 한국전쟁에 독재정권, 빈국에서 부국이 되기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잠시의 평화로운 여유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래서 늘 우리나라에 대해서 어떤가에 대해서 생각할 겨를도없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문화적으로
눈부시게 정신없이 발전과 변화만을 추구하며 살아온 터라 우리나라에 대해서 우리가 우리의 가치를 사실 거의 잘 모르거나 관심없이 살아왔고 외국에 대한 동경심이 가장 가득하고 외국에 대한 판타지에 외국이면 무조건 신뢰하던 시절의 영향아래에 지금도 그 기조가 존재하며 살고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가치를 너무 폄하하고 과소평가해왔던게 우리입니다.
우리나라 어디가 좋은지 어떻게 좋은지 뭐가 좋은지 전혀 모르며 외국이면 뭐든 좋게 생각하고 고평가하며 살아왔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를 몰랐던 그 관점을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관점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을 갖게되고 알게되면서 우리의 것도 소중하고 좋은점이 있고 과소평가하던 여러가지것들에 대한
우수성도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게되면서
인터넷과 산업혁명의 발전으로 우리를 다르게 볼 수있는 시대가 도래한것이죠.
우리는 그동안 우리를 좋게보지도않았고 과소평가하며 부정적이고 즐길것도 유희를 누릴것도 없다며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그래서 우리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통해서 우리를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것을 아끼고 긍정하는것은 이제 매우 필요한 시대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이제껏 칭찬없이 살아왔습니다.
사실에 근거한 국뽕은 필요하며 그래서 우리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갖는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거나 과장된 국뽕은 근절해야합니다.
유튜브에 국뽕컨텐츠로 과장되거나 주작된 국뽕컨텐츠들도 넘쳐납니다.
그런것들은 무조건 무시해야합니다.
사실에 근거한 것만을 국뽕으로 즐기세요
국까도 무분별하게 칭찬에 혐오감을 갖지말고 사실에 근거한 국뽕은 인정하시되, 과도하거나 과장된 주작 국뽕에는 혐오하시면 됩니다.
시실근거에 대해서까지도 부정하며 국뽕이라며 국까하는것도 그렇게 정신적으로 건강해보이진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