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은 유스단계에서 토트넘으로 가는게 아니라
케이리그 프로선수로 이적하는 거라서 토트넘 유스팀과는 그리 관계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토트넘 유스정책이 많이 바뀌어서 예전과 다릅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2에서 우승한 팀이 토트넘21이라서 밑에 자원들 꽤나 괜찮습니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로 뛰면서 도르트문트 등의 여러 빅클럽에서 입질이 오고있는 07년생 윙어
마아키 무어도 있고, 랭크셔, 디바인, 돈리, 홀 등 잘 키운 선수들 많습니다.
게다가 어린 선수 좋아하는 엔지가 계속 끌어올려서 쓸려고 하고 있구요.
이미 바르샤와 브렌트포드에서 히치하이킹한 양민혁과 동갑인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리발도 영입되서 뛰고있죠.
개인적으로 바라는 건
겨울에 팀에 합류해서 바로 리그 적응하고 엔지전술에 적응해서 뛰는건 사실상 어렵다고 본다면
토트넘에서 명확한 비전을 갖고 양민혁 선수를 케어했으면 좋겠네요.
겨울에라도 잉글랜드에서 뛰어야지 홈그로운이 요건이 성립되기 때문에 상무등의 선택은 안좋다고 봅니다.
홈그로운이되면 지속해서 잉글랜드 무대에서 뛸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되어서 아주 좋다고 봅니다.
만 21세 전까지 잉글랜드나 웨일즈 내에서만 뛰면 홈그로운 됩니다.
팀그로운은 더 까다롭고 이건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 해당사항도 없어서 토트넘에서 영원히 남을거 아니면
메리트가 없습니다. 홈그로운 되면 잉글랜드나 웨일즈 내의 팀에서는 메리트가 있어서
이적료나 주급에서 프리미엄이 붙습니다.
반드시 25인 로스터에 8명을 채워야 해서 양민혁 선수의 잉글랜드에서의 축구생활을 유지하기도 좋구요.
팀그로운은 유럽 대항전에서만 필요하기 때문에 그때만 팀유스선수 몇명 명단에 채워 놓고 경기하면 그만입니다.
올리버 스킵이 양민혁 보다 1살 많을때 노리치 시티에서 임대로 뛰었습니다.
그 해에 뛰면서 팀을 노리치 시티 챔피언십 우승시키고 리그 베스트에 올랐었습니다.
스킵이 좋지 않은 경기력임에도 매년 팀에 남을 수 있는 이유는 팀성골유스에 홈그로운이라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