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갈 수 있을 때 나가는 게 좋긴 한데... 상무 일찍 갔다오는 것도 좋은 선택이죠.

아직 미완이라서 차라리 어린나이 이영준처럼 조기 상무입대가
유럽진출에 더 좋을겁니다. 지금 상무도 유망주 다루기에 능숙한
정정용감독이라서요..양민혁경우는 이거 뭐 실력이 넘사벽수준이라서
거의 강제 유럽진출 당한거죠

그건 정답이 딱 있는게 아니라서
좋은 구단의 장기적 플랜과 좋은 성장 시스템이 있고 가치를 높게 생각한 만큼의 이적료를 제시한다면 가도 좋다고 봅니다.
그 외에는 빨리 군대가 좋다고 보구요.

근데 그 루머글 쓴 사람 이전글들 보면
소설 잘 쓰는 분 같네요;; 앞뒤도 잘 안맞고 맞는 말이 없구요;;
하지만 확실한 건 해외에서 꾸준히 관찰하고 있는 중이라는 건 예전부터 여러 기자들이 이야기 나오긴 했습니다.

지금 윤도영 선수를 봤을때 진지하게 좋은 구단의 입질은 없을것 같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U-17 이후에 양민혁은 생일이 빨라서 인지 또래에 비해 신체적 성장이 더 일찍 왔다는 느낌인데
상대적으로 아직은 만17세인 윤도영은 현재상황에서 성인무대에 뛰기엔 좀 더 성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차피 감독이 황선홍이라서 강등보단 고등학교 졸업 후 군대도 괜찮을것 같네요.
거기서 키도 크고 근육도 더 붙을것이고 피지컬 훈련을 병행하면 완전한 프로선수의 몸이 될테고
어학도 착실하게 준비해서 제대 후에 유럽을 맘 편히 가도 좋아 보입니다.

너무 어렸을때 어정쩡한 실력으로 일찍 나가면 되려 독이 될 수 있는게
한창 성장할 시기라 출전 못하다 돌아오면 K2에서도 안 통할 정도로 망가질 확률이 높고
약팀, 하위리그, 변방리그에서, 것도 아주 잘 하는게 아닌 그럭저럭 잘 되는 수준이라면
그래서 아샨겜 발탁 못되면 상무가려고 K리그 리턴해서 한 시즌 뛰어야하는데
그러면 거의 3시즌 가까이 날려야함
하긴 나가서 망하면 상무 노릴 깜도 못되서 돌아오는게 제일 큰 문제지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