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유럽 여행 가는거 마다할 사람이 아님 ㅋㅋㅋ.

한국 축구 발전의 영웅일 줄 알았는데 빌런이 되고 있는중..

하...어쩌다 홍명보가 저리 되었나...

홍명보는 운이 좋다고 할까..
이미지가 정말 잘 만들어진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반듯하게 생긴 외모도 한 몫한 느낌.
자세히 따져보면 태업도 많고 논란도 정말 많았는데 말이죠.

물론 90년 특히 94년 월드컵 등 초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K리그 활약도 그렇고요.
근데 그래서 거의 무명에 가까운 우리나라 선수들 중 홍명보를 언론(다른나라 언론 포함) 등에서 많이 띄워준 느낌도 있었고(그땐 스포츠 신문이 다 하던 시절이니)

2002년 월드컵의 8강 승부차기는 홍명보 이미지의 정점이지 않나.. 싶네요.
3~4위전의 그렇게 큰 실수도 거의 묻히다 싶이 지나갔고요. 독일전 자체도 활약은 미비했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홍명보의 그릇은 과대포장이 많이 되어 있는데 점점 실체가 드러나는 거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