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서 귀화는 매우 좋긴하거든요. 외국인 쿼터 비울 수 있어서...서서히 기량 떨어질 법한 외국인 레전드들 더 오래 편하게 구단에 남을 조건도 되고요. 근데 이게 국대급까지 가면 특별 귀화까지 시켜서 데려 올 붙박이급 선수는 사실 거의 없긴 하죠. 우리 입장에서 붙박이 정도 되려면 거의 손흥민, 김민재급 정도 되야하는데 이런 선수들이 아직도 자국 국대경험 없기가..
국대급 선수들, 국대에 있다면 좋을 선수들은 물론 많지만...알아서 귀화해 주면 보고 필요하면 뽑아서 쓰고 말고 하면 좋을텐데요.
귀화정책 우리나 일본 같은 경우는 사실...별 효과 없죠. 한국 국적은 아니지만 교포3세(혼혈) 어린 선수들 노리는 거면 몰라도요. 그리고 자신은 국적이 없어도 조부모님 국적까지는 별도의 귀화 절차 없이도 대표팀에 뛸 자격이 되서 엄밀히 귀화는 아니긴 하지만...암튼 자존심, 자긍심 이게 문제가 아니라 효과가 없어요. 일본도 안 하잖아요. 딱 아시아 중위권 팀이 상위권 도약을 꿈꿀때..중국처럼 점점 바닥권 되니까 중위권이라도 지키고 싶을 때..그럴 때 효과가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