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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하필, 3등분인가,
4등분, 2등분도 좋을텐데... 생각이 들겠지만
축구장 규격의 길이, 120m, 90m을 '등분'하기도 쉽고
---공격 + 방어 + 중간지대 --식의 분석과 전략 구성에서
가장 쉬운 용어로 차용된 것이라고 합니다.
♥ 이 영역에서 양민혁이 잘 했다고 하면, '적진 앞마당'에서 가장 중요한 '패스'를
잘 한 것이므로 최고의 영양가 있는 '패쓰'가 되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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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축협을 re-set하고 인간들 물갈이 되어야 하는데
얽히고 섥힌 먹이사슬과, 구차한 행정 인맥들,
일망타진 영원퇴출할 수 있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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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외의 사견입니다만,
문과 교수임에도, 제가 6개월만 아마추어 팀이라도 떠맡으면
한국 축구의 고질병들, 뻥축구, 문전 뻥차기, 백패쑤, 횡패쑤,
전략적 사고 부재로 인한 '어버버 패쓰' 일거에 즉시 개선할 수
있는데, 제 영역이 아니라서, 열린 사고의 지도자급 만나면
전해주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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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축구인들이 IQ가 낮다고 보지는 않지만
세상에는 머리 좋고 분석력 타고난 사람도 많은데,
'축구인이니까 지들끼리 지지고 볶고, 그걸 보면서 열불 내는
국민과 시민들, 뭔가 심각한 오작동이고, 웃기는 도돌이표
환경이라고 봅니다.
5분이면, 머저리 선수들, 돌머리들 일거에 뇌구조 바꿀 수 있고
축구가 국민 스포츠인데, 머저리들한테 맘대로 하게 방치해 놓고
우리가 속상해하고 분통 터뜨리는 것도 웃기는 일이고,
병-신같은 '중남미' 놈들이 축구 좀 한다고,
10대 선진국 한국이나 아시아 얕보는 것도 웃기는 처사입니다.
그래서 한국 축구가 특유의 두뇌 축구, 기술 축구, 전략 축구를 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왜, 공간 개념이 없어 패스도 못하고,
발재간 = 중남미 최고, 민첩함=아프리카 흑인들,
전략과 힘 축구 = 유럽, 동양인 = 기술도, 전략도, 기민성도 최악,
그나마, 일본의 축소지향 패스 방식은 나름의 성공을 하는 듯 하고
한국만, 염불보다는 잿밥에 사심 채우는 인간들만 득실거려서
일망타진, 영원퇴출, -----> 딱, 양궁 방식의 토양과 시스템을
하루빨리 도입하고 안착시켜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