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2연전 보면서 이쯤되면 포감독 능력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슴.
선수들 콸리티 차이가 근본적이긴 함.
근데 1차전이랑 흐름이 똑같고 같은 실수로 계속 게임 망치는데 나아지는 게 전혀 안 보임
감독은 대체 뭐하고 있는 거냔 얘기.
토트넘 빌드업 보면 윤활유 없는 부품들 같어.
상대가 반경 1m만 접근해도 키핑하고 돌아서서 유효한 패스 나가는 거 하나 보는 게
일케 힘들면 어쩌잔 거임.
베리발 정도 빼면 같은 날 벌어졌던 파리 이강인 선수 플레이와 비교해 봐.
그나마 기술적이라는 미드필더 비수마나 메디슨이나... 이강인처럼 키핑 해 탈압박 하고
바로 유효한 전진 패스나 기회창출 쓰루나 크로스 나가는 경우가 몇번이나 되냐고.
후방 빌드업도 그래 상대 선수 끌어들인다고 비카리오 볼 지연시켜 중앙 내주다 실수로
골 먹히는 건 그렇다 쳐, 용케 첫 번째 볼줄 나간대도 센터백 미들진이 질질 끌다
다시 죄다 둘러 쌓여, 왜 끌어들인다고 깝친거냐고. 이게 대체 뭐하는 뻘짓들이야.
전방 압박도 그래. 미친 놈처럼 포워드들 상대 키퍼며 백이며 뛰어 드는데 죄다 각자도생
플레이야. 그러니 패스 한방에 2선까지 죄다 뚫려 바로 역습 기회 제공해.
머리 없는 원숭이처럼 윙포워들까지 뒤늦게 스프린트 하면서 힘 다 빼, 상대 공격권 힘들게
탈취해도 재공격 포메이션 안되고 체력호흡 안되니 공격권 또 내주고 또 두들겨 맞어.
이럴거면 압박하지 말고 중원 자리들이나 지키던가.
결국 포감독 축구는 한마디로 뭐빠지게 뛰어 말고 뭐 없는 거고.
그러니 주전 공격수,수비수 체력 갈리면 그 때부터 나락 각이지.
지난 시즌 초반엔 상대들이 파악 전이라 당했지만 이미 뻔하고 패턴도 맨날 똑같으니
지난시즌 중후반부터 누가 당하겠냐고.
단언하는데 이런 수준임 중위권도 쉽지 않고 시즌 중반도 못가 감독 잘라 소리 나올 게 뻔함.
지금까지 느낌은 답 없다임.
작성일 : 24-08-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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