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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8-12 14:08
[잡담] 솔란케 영입은 토트넘에게 전혀 오버페이가 아님.
 글쓴이 : 광개토경
조회 : 451  

 일단 현재 9번 정통 스트라이커 선수들이 가장 가치가 비싼게 현실임. 이건 뭐 유럽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나라 국대만 봐도 9번 정통이 귀함. 아니 양 사이드백들과 마찬가지로 최악의 포지션임.

 당연히 프리미어리그에서도 9번 정통 원톱은 비싸고 매물 자체도 적음.

 토트넘은 현재 제일 필요한 유형이 9번 정통 원톱인데, 여기에 돈을 쓴다면 그래도 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에 투자하길 원했을테고, 그러면 토니 아니면 솔란케 정도였는데(저는 솔란케보단 토니가 더 끌렸음), 이 2명 중에 솔란케를 택했다고 보여짐.

 토트넘은 계약 1년 남은 케인을 뮌헨에 무려 1500억 가까이 받고 팔았음. 그리고, 오시멘은 부르는 액수가 너무 커서 계약이 주저되고 있을 정도임.

 즉 현재 9번 정통 원톱 공격수는 회소성에도 불구하고 꼭 필요한 자원이라 가격 자체가 높게 형성되어 있음.

 솔란케가 1100억이나 해? 그런데, 첼시는 홈그로운도 아니고, 부상도 잦은(언제 유리몸화되도 이상하지 않은) 네투를 900억에 샀음. 요즘 첼시가 맹구와 더불어 호구영입의 대명사가 됬지만, 시장이 이렇다는 거임. 

 솔란케도 그렇지만, 네투도 일단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준게 있기에 저런 몸값이 이상하지 않은 거임.

 아무튼 토트넘 입장에서는 무조건 영입해야 하는 자리의 선수를 제 값 주고 샀다고 보는게 맞음. 

 애당초 케인 팔고 1500억 가까이 얻고도 원톱 보강에 돈 안 쓴 저번 시즌이 미친거였음. 뭐 원톱 매물 자체가 귀해서 살 시기 놓치면 구매도 어려운게 크긴 하지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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