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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8-12 22:05
[잡담] 해외 축구는 박지성의 맨유가 재밌었죠
 글쓴이 : 마니아7
조회 : 1,373  

 당시 맨유의 지성은 선발 보다는 로테멤버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선발이냐 교체자원이냐에 관심이 많았지만, 호날도, 루니, 긱스, 스콜스, 반니, 벽디치, 퍼디 이런 선수들이 정말 프로였다보니, 이들 틈에서 박지성이 선발 또는 교체라 나와서 어시도 하고 극적인 골도 넣고 할 때 엔돌핀이 상승했었는데..챔스에서 첼시 상대로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을 때가 대박이었죠. 

반면, 토트넘의 흥민이는 닥주전이다 보니, 당연 선발이라, 골을 넣느냐 못넣느냐가 관심사이고, 손케 조합으로 골을 합작하는 장면이 그나마 낙이었는데, 케인도 떠난 후, 오합지졸들을 캐리해야 하는 흥민이가 안쓰러운 상황이 되어버렸죠. 

지성의 맨유는 당시 뛰어난 경기력으로 국민의 팀으로 지지를 받았지만, 국대 주장의 팀 토트넘은 애증의 팀인것 같습니다.

손흥민과 호흡을 맞춰온 메디슨, 히샬리송, 베르너는 밑천이 드라난거 같고, 새로 합류하는 솔랑케가 새로운 손케 듀오가 될 수 있을지가 이번 시즌의 관심사가 되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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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퀘이사 24-08-12 22:09
   
저는 솔랑케와 손흥민 조합 괜찮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 토트넘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니아7 24-08-12 22:22
   
솔랑케의 합류로 공격력은 좋아 졌다고 보는데, 뒷문 열린 수비만 잘해주면 될 듯 싶은데요
어마무시 24-08-12 23:20
   
그렇죠. 그때의 그 쫄깃한 감성을 두번다시 느끼진 못하겠죠 정말 너무 그립네요.
발톱 24-08-13 00:08
   
베르너야 알고 데려온 거라 그 정도만 해줘도 만족이죠.
골만 기대안하면 서브 자원으로 괜찮은 선수임.
축빠라서 24-08-13 11:32
   
하긴 그때 맨유는 팀 자체가 워낙 좋아서 매년 챔스 나가는 팀이었고, 화려하고 보는 재미가 컸던거 같습니다
human 24-08-13 14:47
   
근데 맨유축구가 그렇게 재밌는 축구는 아니었는데..
화끈한것보다 꾸역꾸역 이기는 축구라 ㅋ
데이브웨클 24-08-13 15:10
   
손흥민도 선발이냐 아니냐 조마조마 할 때가 있었죠 교체티노 시절. 근데 그냥 닥주전이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태권부인 24-08-13 15:50
   
맨유는 판타스틱4해체된 이후 나니,루니,벨바톱의 꾸역승 시즌부턴 솔직히 재미는 없었음. 퍼거슨이 멱살잡고 이겨내서 그렇지~
matthew 24-08-13 16:26
   
당시 맨유는 세계 삼대 팀중 하니였고  나머지 두팀인 레알 바셀도 한수 접어주는 팀이었었죠.
거기에 구단가치도 전세계 최고였고요.
메시가 각성한이후 바셀에 계속 밟히긴 했지만  그전까진 바셀 레알 뚜까패던 팀이었고요...
근데 이젠 그냥 이피엘 중상위권 팀중 하나가 되버렸네요...
감독들을 다 ㅂㅅ같은것들만 데려와서 엄한 선수 영입하면서 돈만쓰다가  십년이 지나버린 느낌...
월컵첫우승 24-08-13 16:43
   
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