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번 경기가
이미 자리 잡은 다른 빅리그에서 열렸다면
경기 결과를 떠나
앙고의 끔찍한 부상도
흥민이에 트라우마를 동반 한 퇴장도
일어나지 않았겠죠.
팬들은 좀 더 축구에 직접적인 요소를 즐기는 90분 이였을 겁니다.
이 섬나라 놈들이 축구 종가라는 자존심? 때문에 그러는 건지
엘로를 먼저 줘 놓고 "레드카드 첼린지"없이 퇴장을 시키지 않나
박스 안에서 분명 접촉이 있었는데 그냥 스킵해 버리지 않나
이럴 거면 그냥 클래식하게 var없이 하던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게다가 몸 싸움에 후한 프리미어리그 심판에 "운영의 묘?"는 아직도
변함 없이 관행처럼 지속 돼(박스 바깥에서 불지 않을 물리적 접촉을 박스 안에서도 불지 않을 수 있나?)
괜한 물리적인 충돌을 야기하고...
앙고의 엘보우에 휘슬만 불었어도 이런 참극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 얼마나 토트넘과 애버튼.. 클럽에 손해이자
가장 중요한 자원인 선수들에 타격이 되어 리그의 인적 손해인가...
프리미어리그는 바를 없애던 다른 빅리그처럼 제대로 도입하던 결정을 내리던지 말던 지
앙고의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