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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9-02 15:03
[잡담] 차라리 흥민이를 포로자리에 넣어라 ㅋㅋㅋㅋ
 글쓴이 : 뚜비탕
조회 : 953  

슈팅 6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수비도 못하는 병 신이 탐욕만 ㅋㅋㄱㅋ

어쩌다가 뽀록샷 터지는 슈팅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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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부인 24-09-02 15:25
   
그런 이야기도 있었죠~ 좌윙은 어차피 벌려주는 용도고, 정작 안쪽에서 침투하고 공격하는 역할은 풀백이니 우도기자리에 넣으면 오히려 슛팅은 늘거라고....;;;

이럴거면 풀백이 바깥으로 돌아뛰면 자연히 위치도 바뀔텐데 포스텍은 전술의 유연성이 너무 떨어짐
난민이라해 24-09-02 15:29
   
전에 펩 감독도 토트넘의 풀백 전술..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에 대해서 말한적이 있습니다.
인버티드 풀백이 공격에 관여하고 중앙에서 공격을 지원해주는걸 유행시켰던 펩 감독이라 그런지..

토트넘 전술에서 인버티드 풀백이 상대 박스까지 들어가 적극적으로 공격 하는건 처음 본다. 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거.. 좋게 보면 칭찬인데 나쁘게 말하면 자긴 그렇게 안할거라는 뜻이고.. 골때린 겁니다..
 
골결정력도 후진 풀백이 무슨 박스까지 들어가서 슈팅을 난사하고..
정작 공격수들은 들러리 수준으로 미끼 역할만 하는지 골때린 주객이 전도된 상황..
     
꺼먼고양이 24-09-02 15:53
   
그러게 말입니다. 전 포지션 선수들이 동등한, 혹은 엇비슷한 슈팅력과 결정력을 갖고 있으면 모를까 정작 결정력이 월등한 선수는 미끼가 되고 다른 선수들이 슛을 한다? 이게 보조 전술도 아니고 주 전술이면 말도 안되는거죠. 그럼 자연히 슛기회만 어떻게든 많이 만들고 난사해서 운좋게 들어가기를 바란다는게 되네요. 리버풀의 아놀드 같은 아주 높은 전술 이해도와 킥력을 갖고 공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풀백도 슈팅이 주임무는 아닌데 말이죠. 골은 역시 살라를 비롯한 공격진이 메인이건만 토트넘은 어째서 손흥민은 어디 갔나 잘 보이지 않을 때도 많고 이거 참.
          
난민이라해 24-09-02 15:57
   
공격전개시 세부 전술을 2개 3개 패턴을 여러개로 나누고
그중에 하나가 보조적인 전술로 풀백의 적극적인 박스 타격이라면 이해가 되는데..
반대로 풀백 공격이 주전술이고.. 다른 패턴이 없다는게 문제죠..

그러니 상대한테 읽혀서 효용성을 잃는것이구요..
조금 더 여러 패턴의 다양한 세부 전술을 함께 운용해야 먹힐것 같고..
공격진의 공격이 주전술로 풀백의 공격이 부전술로 밸런스를 맞춰서 짜야 효율성 있을것 같아요..
마이크로 24-09-02 16:12
   
실제로 그렇게 한게 무리뉴 아닌가요? ㅋㅋㅋ
중용이형 24-09-02 16:46
   
안 들어가긴 했지만 포로는 할 일 한 것 같긴 해요. 원래 전방 라인(공격수)쪽에 압박 심하거나 몰려있다 보면 후방에서 기회 열리는 건 당연한 거고, 그거 이용하는 거 꽤 좋은 전략이고 당연한 것 같은데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데...

중거리 슈팅 찬스 오지게 나왔는데 하나도 안 들어 간게 문제. 슈팅 날리는 것 까진 뭐 괜찮았죠. 하나만 들어갔어도 쉽게 풀릴 경기였는데 내용상 이길 경기 짐.
천재라고 24-09-02 17:10
   
사람을 봐가면서 풀백전술을 짜야지..
우도기 포로, 전진하면 머하냐고 성과가 없는데
성과가 없으면 다른 것을 시도하던지, 성과를 내는 놈으로 만들던지 사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