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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9-02 16:50
[잡담] 토트넘 선수들 슈팅시 득점 전환율.. 포로 5%
 글쓴이 : 난민이라해
조회 : 1,554  


2023~ 2024 지난 시즌 슈팅 전환율

지난시즌 후반기에 손흥민이 부진했는데도 20%.. 대충 5번 때리면 1번은 들어 간다는 소리고..
포로는 대충 20번 슈팅 난사 갈겨야지 1번 들어가는 수준 입니다.
심지어 사르 보다도 슈팅시 득점 가능성이 떨어지는게 포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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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역 24-09-02 17:04
   
지난 시즌 리그 기준으로 53슛, 12유효슈팅, 3골 밖에 안됨
     
난민이라해 24-09-02 17:05
   
많이도 때렸네요..^^
53슛이면 팀의 3경기 전체 슈팅수와 맞먹는 수준..
천재라고 24-09-02 17:06
   
존슨 쉑은.. 9.4%라 좀 높은데..
이쉑은 크로스 성공율을 봐야 할 듯.. 망한 수치 나올거 같은데. ;;;;
     
난민이라해 24-09-02 17:09
   
공격수면 최소 10%는 넘겨야 된다고 봅니다. 15%이상이 바람직하고.. 9%면 낮은거 같습니다.
아무튼 존슨 크로스도 별로긴 합니다.
          
천재라고 24-09-02 17:15
   
맞네요..
다른놈에 비해 높다 생각했는데, 다른 놈은 공격수가 아니네요..

크로스 정확도, 타이밍만 좀. 좋으면..
아니 퍼스트 터치부터 구림..  공격수가 컷백을 할지 안으로 들어갈지 판단도 안하고 그냥 넣어줘~~ 크로스 .. ;;;

하아.. 말을 말아야지 ...
               
난민이라해 24-09-02 17:20
   
어제도 아까운 찬스가 좀 있긴 했죠.. 한박자 더 빠르게 크로스 넣어야 하는데..
괜히 더 들어가다가 찬스 날려 먹고 이상한데로 크로스
          
중용이형 24-09-02 18:11
   
그 말씀 맞는 것 같아요. 이미지 자체도 셉셉이는 그래도 위협적인 이미지가 있는데 역시 14%. 얘는 할 만큼은 하는 것 같아요.
               
난민이라해 24-09-02 18:39
   
클루셉도 원래 슈팅 득점력 진짜 별로 였는데.. 나이가 어려서 그후로 성장 했네요.. 개선됐네요
중용이형 24-09-02 17:08
   
그래도 열리면 때리긴 때려야 하고, 그게 맞는 거긴 한데...너무 안 들어가. 때리는 거 보면 슈팅력 자체는 괜찮아 보이는데 날카로움이 없나;
     
난민이라해 24-09-02 17:10
   
포로는 문제점이 열렸을때 때리는게 아니라.. 우리편에게 더 좋은 기회를 만들수 있을것 같을때도
무작정 난사하는게 문제점이라고 보입니다.. 그냥 조금이라도 때릴 기회만 생기면 욕심 부릴때가 있죠.. 슈팅은 대부분 쎄게만 무식하게 때릴려고 하는 애들 단점이 정확도가 낮죠..
          
중용이형 24-09-02 18:02
   
네. 정확도가 너무 낮죠. 열릴 때 때리는 게 맞다고 한 의견은 사실 필요하거든요. 포로가 자주 열리는 이유. 토트넘이 잘 해서도 있지만 경기장 내에서 포로가 상대에가 경각심을 주는 선제적 인물이 아니기 때문인 게 더 크다고 생각해요.

최근 경기에서 보면 손흥민, 포로 둘 다 노마크로 열린 위치에 서있던 장면이 있었는데 포로도 슈팅하기 좋은 위치인 건 맞지만 손흥민은 바로 손흥민 존에 있었기 때문에 포로가 손흥민에게 내 주었다면 거의 득점했을 겁니다.

이 자체는 뉴캐슬의 실책이라 할 수 있지만 포로가 공을 잡는 과정에서 보면 포로를 재빨리 압박해 다른 선택을 하게 안 하더라고요. 한마디로 포로가 공을 잡을 때 동요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어요.

동요했다면 '안돼!!' 하면서 우루루 그쪽으로 쏠려서 또다른 변수가 막 생기고 그랬을텐데 엇 쟤 열렸네. 때리겠다. 이 정도? 똑같진 않더라도 예전에 시소코한테 1:1 찬스를 그냥 주면서 손흥민한테 패스만 못하게 막았던 사례처럼.

포로는 그런 선수인 거죠. 다른 선수들 선제적으로 신경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열리는 선수. 만약 손흥민이 풀백으로 내려가면 절대 포로 처럼 안 열릴 거라고 봐요. 손흥민의 침투, 슈팅 공간 열어주는 거. 감독의 특별 지시가 없어도 선수들이 알아서 손흥민에 대해 워낙 잘 알고 이미지 자체가 각인되어 있잖아요.

그러니까 포로가 열리는 건 반대로 포로 보다 빅네임 적어도 상대적으로 공격에서 유능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쉽게 열린다고 볼 수 있는데 그렇다면 열리는 것도 어쩔 수 없고 열렸으니 때리는 것도 기본적으론 순리에 가까운데...

뭐였지 명훈이는 놔두라고였나? 그 농구선수 처럼 나둬도 안 들어가고 괜히 압박해서 패스하게 하느니 쟤가 때리는 게 낫다 요런 이미지 쌓이는 게 먼 미래에 한 골 들어가는 결과를 제외하면 팀에 마이너스......기 때문에 그 열어도 괜찮다는 방심으로 이득 볼 그 먼 미래의 한 골을 빨리 앞당겨서 찾아 먹고, 그냥 좀 쟤도 냅두면 위험하다는 이미지가 좀 생겼으면 싶네요.

어쨌든 제 생각에는 지금은 어쩔 수 없다고 봐요. 열리면 때려야 합니다. 저렇게 열어주는데 마다하고 패스 줄 곳만 찾는다? 때론 패스가 더 좋은 선택일 순간들도 분명 있지만. 우리나라 대표팀 이용 같은 풀백은 열려도 안 때려서 욕 먹었지 않습니까.

말씀하신 더 좋은 위치에 동료 있는데 못 보고 꾸역꾸역 때리는 일. 분명 있는데 횟수로 보면 포로의 위치상 '무리한 슈팅' 은 사실 많지 않다고 봐요. 다만 안 들어가니까 지 실력에 무리였던 거죠.

포로를 버리고 그런 상황에서 골 넣을 다른 풀백을 뽑던지. 아니면 포로가 종종 넣어주며 위협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열린다는 건 앞서 말 했든 토트넘의 전술 그리고 상대의 전술 운영으로 생기는 기회 창출인데 결정이 안 된다는 건 상대 입장에서 성공, 토트넘 입장에서는 작전 실패죠. 그리고 앞으로도 상대에게 포로는 한동안은 시소코 같은 선수겠죠.

다른 선수에게 내주게 하느니 쟤가 차게 하자..그래서 시도 횟수 보다 정확도. 득점만 뭐라 했던 거에요. 저는 근데 축알못이라 그냥 헛소리려니 생각해주세요.
               
난민이라해 24-09-02 18:11
   
지난 뉴캐슬전 포로가 6회 슈팅 때렸는데 3회나 수비 블록에 막혔죠..^^
 포로가 열리지도 않았는데 무리하게 슈팅을 자꾸 하니깐 수비가 3회나 막은걸로 판단 됩니다.

지난 경기 사르처럼 확실히 열렸을때 팀플에 결과물로 중거리 슈팅했으면 이해라도 되는데..
포로는 그냥 무작정 슈팅 욕심에 갈길때가 여럿 보이거든요.. 그게 짜증 날때가 있죠..

중거리도 필요하고 세밀한 연계를 통한 득점도 필요한데..
토트넘에는 세밀한 연계를 통한 득점이 부족한것 같네요.. 중거리 공격 한쪽에 너무 기울면
패턴이 단순해져서.. 여러 공격 패턴으로 다양화 돼야 상대편 수비를 흔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마다 생각은 다를수 있기에.. 뭐 중용이 형님 생각은 잘 알겠습니다..^^
          
중용이형 24-09-02 18:08
   
암튼 짧게 말하면 이왕 포로가 많이 열렸던 경기였으니(그런 경기 많지만) 때리는 횟수가 많았던 건 자연스럽지만 득점은 했어야 한다(최소 위협적인 인상은 많이 만들었어야)는 얘기고 그런 관점이라 횟수가 많은 걸 탓하지는 않았던 거에요.

못 넣은 게 문제죠. 얘는 넣어줘야 되는데 말이죠. 얘가 한 두골 넣기 시작하면 토트넘이 경기 풀어가는 거 훨씬 쉬워질 겁니다. 그래서 프리킥도 메디슨이 양보해 줬는지 몰라요. 메디슨도 부주장이라 포로가 살아나는 게 팀에 중요하다고 여겨서...

근데 다 안됐죠. 암튼 포로 제가 볼 땐 재능있고 기량 괜찮아 보이는데 아..경기력이 늘 아쉽네요. 될 거 같은데..
               
난민이라해 24-09-02 18:15
   
포로도 원래 옛날엔 윙어가 주포지션이던애가 포지션 변경한거라서..
공격력은 솔직히 그렇게 기대가 되지 않네요.. 다 포지션 변경한 이유가 있겠죠^^
공격력이 부족하니깐.. 풀백으로 내려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환승역 24-09-02 17:19
   
포로가 슈팅 때리는거 보면 유효슈팅이 얼마 없습니다. 힘이 너무 들어간건지 거의 다 뜸
     
기인 24-09-03 06:16
   
포로 슛할때보면 열릴때 때리는것 같이 보여도 정확히 말하면 자기만 프리할때입니다. 패널티 에어리어와 아크써클쪽엔 이미 상대팀 센터백 미들 풀백 다 들어가서 공간도 없는대 자기앞에 마크하는사람 없다고 때리는거라서 유효슛팅이 될때는 그냥 나몰라라 빽빽한대 갈겨서 튕겨나오는거고 나머지 대부분은 피해때린다고 다 똥볼로 뜨거나 온타겟도 안되는 슈팅이 많습니다.
수박서리 24-09-02 17:16
   
전환률 너무 낮은 놈들은 리그 종료후 자체 벌금이라도 때리던가 해야지 원
     
난민이라해 24-09-02 17:19
   
그냥 전환율 낮은 애들은 한경기 3회이상 못때리게 자체적으로 막았으면 좋겠네요..
SuperEgo 24-09-02 17:17
   
토트넘에 필요한건 영입이아니라
줄빠따임..
     
난민이라해 24-09-02 17:21
   
뭐 농담이겠지만.. 그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
ssal 24-09-02 17:31
   
포로롱 이쉑은 지가 호베루투 카를로스로 알고있음 근데 카를로스도 경기에서 공격수보다 슛팅 더 때리는 만행은 안저질렀다 이 쉑아
     
난민이라해 24-09-02 17:44
   
포로가 원래 윙포워드인데 프로때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한 녀석이라 더 심한것 같긴 합니다.
아무튼.. 그래서 그런가 풀백이 슈팅 욕심이 너무 과하죠.. 카를로스는 뭐 레전드니깐..
전략설계2 24-09-03 02:29
   
셉셉이가 골결정력은 있네요.

생각해보면,
셉셉이가 슛을 해서 나름 골 넣었어요.

10% 안 되는 것들은 슛 못하게 해야지.

케인이 있던 시절같으면,
어디 감히 포로 같은 게 슛을 6번 때려..

케인이 꼬라보고, 눈치주고, 신경질 내고..

감독이 정상이면,
흥민이나.. 최소한 셉셉이 정도면 슛 때리게 해야지.

어디 프랑스리그도 아니고..
네델란드 리그도 아니고..

유럽의 3류, 4류.. 스코틀랜드에서 통했다고..
그 전술을 프리미어에서 하고 있으니..

전술훈련은 안 시켜고..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풀백들이 지가 공격수인지 지가 수비수인지 모르는 전술이라..

비수마, 포로 프리킥까지 차려고 환장을 하고..

올해 포스텍이 감독 계속 하면 5-6위권 어렵다고 보입니다.

7위권 아래 팀들하고 3게임에서
1승 1무 1패인대..

작년하고 스타트가 마니 틀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