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샨컵 마지막 경기전까진 왼쪽에서 오른발로 옮겨 볼처리하느라 엄청 버벅였었는대 잘 좀 됐으믄..

레프트백으로 입지를 다질지 챔스경기 꽤 흥미롭네요.

그래도 경기가 좀 되야 경험치를 많이 먹을텐데... 괜찮을런지 모르겠네요
(털리기만 하면 멘탈만 흔들리니... )

일단 또 털려봐야만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걸 각성하는
계기가 되니까 .. 덕배말처럼 축구 참 어렵네요

개인적으로 설영우는 케이리그 있을때도 페리시치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음.
공격력은 분명 좋지만 수비력은 분명 물음표 였고 울산에 있을때도 설영우 방면에 수비는 많이 부족했음.
특히 공격후 복귀가 늦은 상황이 생각보다 많았음.
이런점은 분명 개선해야 할것으로 보임.
하지만 아시아 에서만 보면 한국을 상대로 공격을 제대로 할만한 나라가 극히 드물고 설영우 정도의 수비력이면
아시아권에서는 충분 했기에 문제는 없다고봄..
다만 앞으로 더큰 리그에서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수비력은 분명 개선해야 할거 같음.
우리 나라에서도 이영표를 뛰어넘는 좌우백이 나왔으면 좋겠음.
(추가로 무슨 설영우가 수비력 부족이냐?? 라고 태클걸 사람들이 있어서 분명 말하지만 설영우 본인도 작년 10월에 인정한 부분임. 자신 스스로가 더 발전 하려면 수비적인 면에서 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함)

아시아권역에 있으면 무엇이 부족한지 각성해야할 필요성이 없지요.
이번에 수준 높은 팀이랑 연거푸 경기하면서 많이 깨우칠듯요.
일단 깨우쳐야 목적이 생겨 발전하게 되는 법이니까요

설영우 아직 미숙한 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자기 업글 확실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백문이 불여 일견, 이거보다 더 좋은 말 사자성어 많았는데 잘 생각이 안 나네요.^^

그래서 더욱 챔스 지켜보는게 기대가 되네요.ㅋㅋ

주력이랑 순속 좀 제대로 훈련받아서 조금이라도 상향시켰으면함
나이도 어린 선수가 너무 굼떠서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