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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9-05 09:26
[잡담] 감독 선임 절차 깨부순건 정몽규지 홍명보가 아니죠
 글쓴이 : 난민이라해
조회 : 956  

옛날 김판곤과 홍명보가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시스템을 만들고 그에 따라서 벤투가 선임됐었죠..
전력 강화 위원회에서 추진해서 감독을 뽑을수 있도록 어느정도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었는데..

축협 규정 까지 바꿔가면서 전력 강화 위원회를 아무런 힘도 없는 무능력한 조직으로 만든게 정몽규 입니다.
홍명보를 욕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 되지만.. 없는 소리는 하면 안되죠..

감독 선임 절차 무력화 시키려  축협 규정까지 바꾼게 정몽규에요. 모든 원인제공.. 원흉은 정몽규 입니다..
독단적으로 정몽규가 클린스만, 홍명보를 선임했다고 볼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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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경 24-09-05 09:34
   
정몽규도 문제지만, 홍땅보도 제대로 된 선임 절차를 거친 건 아닌데 뭐가 홍땅보 문제는 아니라는 거임?

그리고, 홍땅보는 축협 축구인들의 황태자급인 사람이라 몽규도 함부로 못하는 사람이었음.

그냥 몽규 땅보 둘 다 축구계에서 쫓겨나야 할 인간인 게 맞음.

뭐 귀네슈 말 나왔을때 귀네슈로 그냥 가자고 한 게 괜한게 아님. 귀네슈가 나이 빼고는 국내 감독 선임에 상대적 우위가 확실한 감독이었으니. 무엇보다 의지 자체가 본인이 하겠다고 하는 정도였으니. 국내 상주 말고 국내 감독이 비교우위가 없는데, 그것도 귀네슈는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했고, 전가의 보도격으로 써 먹는 K리그 자체도 경험까지 있는 감독 ㅋ.

아무튼 홍땅보 선임은 선임 절차 개 무시하고, 국내 축구인들이 담합해서 추대한거라 몽규가 클린스만 뽑은거랑 차이가 전혀 없음. 그리고 홍땅보 언행 불일치는 여기에 기름 부은 거고.
     
난민이라해 24-09-05 09:37
   
홍명보가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적이 없는데^^ 글 똑바로 읽으세요..
홍명보 욕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제대로 글도 이해 할줄 몰라서 자기 마음대로 왜곡해서 해석을 하시네
          
광개토경 24-09-05 09:42
   
몽규보다 땅보가 더 문제야.

무슨 몽규만 잘못이라고 착각하고 있네. 땅보 새퀴도 몽규가 축구회장 하는데 일조하고 있는 인물이다.
 
몽규는 축구인들이 추대하고 있는 인물인 거 몰라? 뭐 국민 투표였으면 진즉에 쫓겨났지.

몽규와 땅보는 둘 다 쓰레기인데 뭐가 왜곡 한다고 ㅋㅋㅋ
               
난민이라해 24-09-05 09:45
   
감독은 바뀌면 그만 입니다.^^ 그때 뿐이라는거죠
지금까지 한국축구 1~2년 보셨어요?

애당초 감독 망해서 축협이 바뀐적이 있었나요? 계속해서 삽질하며 무한 반복했을뿐이죠..
황선홍 올림픽 진출 실패 몇십년만에 참사.. 감독만 짤렸지 축협 바꼈어요?
클린스만 아시안컵 실패 정몽규가 독단적으로 뽑은거 다아는데 축협이 바꼈어요? 감독만 짤렸지

감독은 바뀌면 그만 입니다. 그 윗대가리를 날려버리고 조직을 새롭게 개편해야죠

반대로 말 하시네요.. 불투명한 시스템으로 뽑힌 명보도 문제지만
불투명한 독단적 시스템을 만든 정몽규가 훨씬 문제입니다.
                    
광개토경 24-09-05 09:50
   
그 조직을 축구인들이 뽑는데, 그럼 그걸 개편하면 되겠네요?

예전과 달리 개인 인증해서 온라인 투표가 가능해졌으니, 축구인들만이 아닌 자발적인 팬들의 투표도 반영하면 될 듯.

클린스만이나 땅보는 둘 다 선임 절차가 독단적으로 행해진 불공정 선임이었고, 땅보는 지가 그 열매를 따 먹는 거니 클린스만보다 더 문제인 거임.

소위 축구인이라던 조중연이 축협회장일때는 뭐 달랐음?
                         
난민이라해 24-09-05 09:56
   
축구인들도 모두 다 그러진 않을겁니다..
정몽규도 축구인이 아닌 기업 운영했던 재벌인데.. 저 지랄 이잖아요..^^
그냥 사람마다 다르다고 판단하는게 맞겠죠..

똑같은 축구인 출신 차범근이 과거에 축협을 맡았다면
아마 한국 축구가.. 지금보다는 발전했을것 같긴 합니다.

조중연도 등신이구요..
merong 24-09-05 09:36
   
조폭 두목이 쫄병 시켜서 강도짓을 하면, 둘 다 나쁜 놈들인 겁니다.
특히나 그런 짓 안한다고 그러다가, 갑자기 한순간 돌변해서 압장 서는건 뭐...
     
난민이라해 24-09-05 09:40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 시스템에 따라서 선임된 감독이 아니라 잘못된건 맞습니다.

근데 잘 생각해보면.. 정몽규 새끼는 이번에 무조건 국내 감독 선임할 작정이였고..
홍명보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다른 국내파 감독 뽑아서 다른 감독이 욕먹고 있을것 같네요..

둘다 잘못한 건 맞는데.. 모든 원흉을 만든 원인제공자는 정몽규가 맞습니다.
축협 대가리들의 뻘짓이 사라져야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겠죠
          
merong 24-09-05 11:05
   
홍명보는 분명 국대 감독으로 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임생이 홍명보를 "설득" 했다고 했구요.
홍명보가 하지 않겠다고 했다면 절대 선임되지 않았을겁니다.
그건 다른 어떤 감독이든 마찬가지구요.

사실상, 국대 감독이 홍명보로 선임된건, 축협이 원한거고 홍명보가 최종 결정한 겁니다.
               
난민이라해 24-09-05 11:08
   
개인적으로 세상을 그렇게 이상적으로 아름답게 보지 않습니다..
만약 홍명보가 감독을 끝까지 거절했다면 좋았겠지요..
하지만 홍명보가 아니라도 국대 감독 맡았을 욕심 있는 국내파 감독 많았을거라고 봅니다.

박주호가 고발한 인터뷰 보면.. 전력 강화 위원회에서
국대 감독 호시탐탐 노리는 전강위 위원 인간도 있었다고 하죠..
즉, 홍명보가 거절했으면 다른 국내파 감독이 맡았을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애당초 처음부터 해외파 감독 뽑는다는건 쌩쇼 였단거 아실 겁니다. 전강위에서
외국인 감독 추천해서 올릴때마다 정몽규가 모두 거절한것만 봐도 아실텐데

낙하산으로 채용된 홍명보도 비판 받아 마땅하지만..
낙하산으로 채용한 주체인 정몽규와 그런 불공정한 시스템을 독단적으로 만들어 독재를 하는 정몽규가 더 잘못이라는 뜻이며..

이 불공정한 시스템을 만들고 독재를 하는 주체인 정몽규가 사라져야 문제의 근본이 해결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erong 24-09-05 11:30
   
정몽규가 사라지고, 정몽규가 뽑아 놓은 사람들을 새 축협회장이 싹 다 새로 뽑아야죠.
내점수는요 24-09-05 10:58
   
2024년입니다.

시민의식이 상승하면 뻘짓하기가 어려워지죠.

그래서 기득권은 늘 중간계층 그리고 아래서 쳐올라오는 천재들을 밟아야 합니다.

맹보같은 대표적 인물들이

"몽규형님! 이건 아닙니다. 정당한 절차가 필요합니다. 한국축구의 미래를 위해서!!"

라고 해야  몽규같은 형님이 사라지죠.

못사는 나라. 왕이 군림하는 나라. 독재자가 군림하는 나라일수록 시민의식이 낮죠.

난민이라해님의 시민의식 수준은요?
     
난민이라해 24-09-05 11:05
   
저역시 그래서 홍명보는 불공정한 선임 절차로 협회가
데려온 감독이라 사람들이 비판하는걸 이해한다는 식으로 본문에서도 언급한것이구요..^^

홍명보도 축협에서 불투명하게 선임했으니 비판 받아 마땅하지만..
독선적인 시스템을 만든 독재자는 정몽규이기때문에 독재자인 정몽규가 더 비판 받아 마땅하다 봅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 입니다만.. 세상은 모든게 이상주의적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 정도는 아실 분 같습니다.. 홍명보 욕 먹어도 할말 없지만..
홍명보 아니여도 국대 감독 자리 욕심낼 인간은 국내파 감독 꽤 많을거라고 봅니다.

즉 사건의 모든 발단과 근본이 뿌리부터 뽑아 없어져야지 해결될 문제 같아 보이네요.

예를 들어 대기업 사장이 지맘대로 인맥으로 잘아는 직원을 낙하산으로 높은 직책에 한명 채용했다면..
직원을 채용한 대기업 사장놈이 훨씬 더 더러운 놈이라는거죠

직원을 낙하산으로 채용한 독선적인 대기업 사장놈이 짤려야 그런일 자체가 다시는 발생되지 않겠죠
          
내점수는요 24-09-05 11:42
   
넵.
에페 24-09-05 11:20
   
맹보는 부역자
     
난민이라해 24-09-05 11:25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시스템으로 축협이 홍명보를 뽑았으니.. 비판 받는건 당연하긴 하죠..
클린스만도 마찬가지고 황선홍도 마찬가지였죠..

똑같은 일이 무한 반복 되고 있는데.. 앞에 나와있는 감독만 욕하고 있는게 답답할뿐..
뒤에 숨어 있는 정몽규 회장 욕은 왜 이렇게 관심들이 없는지 답답 합니다.

사건의 발단과 주체는 회장새끼가 저지른건데.. 감독 하나 짜른다고 뭐가 바뀌는지.. 답답하네요
하이시윤 24-09-05 11:51
   
동감입니다. 거기에 추가하자면 규정에 따라 신임된 것도 맞습니다. 선임규정에 특별한 경우에 대한 규정이 있고 그걸 적용한 것이죠. 팬들은 외인감독 원했는데 갑작스런 국내감독이라 홍명보는 윤땡땡, 김콜콜대신 축구팬한테 국민괘씸죄에 걸린 것이죠. 일반국민은 별 감정없더라고요
     
난민이라해 24-09-05 12:02
   
정해성이 외국인 감독들 면담후 제시마시, 바그너등 추천해서
위에 올릴때마다 퇴짜 논것만 봐도.. 정몽규는
외국인 감독을 고려 하는척만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국내파 감독을 선임할 생각이였죠..

뭐 그이전에도 귀네슈 등등 수도 없이 많았지만 그때도 뽑을 생각 없었고 외국인 감독 선임은 거짓말이였죠

전에도 말한바 있지만..
아시안컵 클린스만 뽑아놓고 실패하자 열받은 국민들의 공분이 하늘을 찌르니..
변하는척.. 이름값 있는 외국인 감독들도 고려하는척 쌩쇼를 했을뿐..

정몽규의 독선적인 선임이 다시는 일어날수 없도록.. 회장부터 날리고 갈아 엎어야 할것 같습니다.
human 24-09-05 13:01
   
홍명보 위주로 공격 당하는건 정몽규가 원하는일임
     
난민이라해 24-09-05 13:04
   
맞아요.. 그부분도 역시 크게 걱정되는 부분이죠..
대중들의 비난의 화살과 시야가 전부 다른곳으로 향한다면 정몽규 입장에서는 이득인지라..
덤블링 24-09-05 17:58
   
홍명보가 욕먹는건 감독선임 절차 잘못됐다고 자기는 절대 국대 감독할일 없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했다가 뒤집은것 때문입니다. 어떠한 변명도 의미 없고 감독직 내려놓으면 모를까 욕먹어도 쌉니다. 그래서 홍명보도 같은놈이라는 겁니다. 이런 팩트 체크 의미 없어요. 쉴드로 밖에 안보임.
     
굳쎈이 24-09-05 18:25
   
맞는 말씀입니다.
난민님 그 동안 다른글들은 공감 많이 갔지만 최근 홍명보 관련해서는 .. ㅠㅠ
계속 같은 뉘앙스로 도배 하는 느낌도 들고요.
정몽규, 홍명보 도찐개찐 나쁜놈인데 자꾸 홍명보 옹호하시는 것 같아서 공감 안됩니다.
          
난민이라해 24-09-05 19:41
   
오해 입니다. 홍명보 비난하든 말든 불투명한 선임 절차에 의해서 뽑힌 감독이니 비난 받아도 상관 없는데..^^ 사실관계는 명확하게 알고 비판을 해야 한다는 말 입니다.
     
난민이라해 24-09-05 19:29
   
홍명보 욕하지 말라는 말 한적 없습니다.^^ 감독 짤라봤자 바뀌지도 않고
별 의미 없으니 정몽규 욕이랑 같이하던가 정몽규 욕을 더했으면 하네요..
실제로 정몽규가 더 나쁜놈이니깐요.. 왜 더 나쁜놈 놔두고 감독 욕만 더 하는지 이해가 안되서요

여러번 밝혔지만 홍명보 비판 받을짓 한거 맞고.. 쉴드 친적도 없습니다.
괜히 착각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사람이 미워서 비판을 해도 진실관계는 명확하게 밝히는게 맞는것 같네요.
실제로 규정 까지 바꾸면서 감독 선임 절차 무력화 시킨건 정몽규가 맞으니깐요
거듭 밝히지만 홍명보 비판 받을 행동 한거 맞습니다. 그렇지만 사실은 사실 입니다.

정몽규 새끼가 황선홍, 클린스만, 홍명보까지 연속으로 뽑은놈이니깐
정몽규 이새끼가 사라 없어져야 문제의 근본이 해결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