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붐은 지금 메시까진 아니어도 은퇴후 몇십년이 흘렀는데도 독일선수들 와서 인사박고가는거 보면.. 그냥 아무말 안해도 대단해보이죠-_-;; 지금 세대들은 영상도 하이라이트 몇개뿐이고.. 당시의 감동을 받은게 아니어서 과소평가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단순 임팩트로 따지면 셋중 제일일듯한..
박지성은 맨유라는 팀 밸류가 최고.. 덕분에 우승 커리어는 셋중 압도적이죠(네덜란드, 일본리그도 우승)
다만 지속적인 선발을 못뛰었고 로테이션 돌았다는게 아쉽.. 그래도 생각해보면 엄청난게 그때 포지션 경쟁자가 긱스..날강두..
날강두가 선발나오면 혼자우도라고.. 연계 더럽게 못하고 지혼자 드리블만한다고 엄청 깠었죠 ㅋㅋ 국뽕 아니고 진심 그당시엔 박지성이 더 잘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국대 포스가 셋중 가장 쩔었다고 생각합니다. 차붐 5분3골도 있지만.. 국대만 오면 너무나 든든했던 지성이형..
손흥민은 셋중 가장 많은 골을 넣고있고 이게 현재 진행형이고.. 날이 갈수록 가치가 올라가고 있죠
지금만 놓고 평가해도 손차박 토론에 나올 정도로 어마어마한 포스지만.. 은퇴후엔 또 다른 격이 되어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종종 생각해봅니다.
팀탓(?)에 트로피가 없다는게 제일 아쉽고 지나친 부담감 탓인지 국대에서 기대보다 아쉬울때가 많다는게 흠 아닌 흠인데...
..일단 이적하자 흥민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