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5-06 09:21
조회 : 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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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문성입니다.
어젯밤 진행 상황에 대해 말씀 드렸고 밤새 고민하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말씀과 지적이 맞습니다. 제가 더 많이 고민하고 신중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관련 영상은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어떤 마음을 떠나, 결과적으로 누군가에게 피해가 가거나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생각했어야 하는데 고민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이 정도도 판단 못한 저의 잘못입니다.
많은 일들과 사람들을 마주하면서 고민하고 신중하자 거듭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주문하는데 여전히 한 없이 부족하고 서툽니다. 이게 뭐지 하고 머리를 칠때가 있습니다.
진짜 너무나 잘하고 싶은데 이럴 때마다 스스로에게 너무 화가 나고, 주위의 많은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데 뭐라 말씀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김민재 선수와 구단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마음 아프셨을 여러분들에게도 마음 깊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더 많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고민해 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마음 아프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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