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울=연합뉴스) 박지호 안홍석 기자 =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28·토트넘)이 막바지 기초 군사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손흥민은 6일 오전 10시께 가슴팍에 훈련병 번호 '139'가 선명하게 새겨진 군복을 입고 제주도 해병대 9여단 91대대 훈련소를 출발, 해안가에 위치한 사격장으로 동기들과 함께 걸어서 이동했다.
11시께 시작된 사격훈련은 오후 4시께 끝났고, 손흥민은 넓은 대정 들판의 올레길을 따라 걸어서 다시 부대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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