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
김신욱/로페즈/이재성이 뛸 때의 전북과
조규성/벨트비크 등이 뛸 때의 전북 공격진의
무게가 2.765 배 정도 가볍다.
벨트비크는 결승골을 넣긴 했지만
아직 전혀 녹아 들지 못하는 느낌이고
저번시즌 에이스인 문선민 부재도 아쉽다.
그나마 기대해볼만한건 쿠니모토/김보경의
창의적인 패스, 근데 이것도 받아줄 공격수가 약하면 별 수 없다. 조규성이 패스를 잘 받으러 가고 가끔 번뜩이는 모습이 있으니 추후를 기대해 볼만
강원 :
병수볼로 엄청난 기대를 모으고 실제로 첫 번째 경기는 잘 했지만 두 번째 상주와의 경기에서는 뒷공간이 너무 털리고 부정확한 모습들이 보였다. 누군가는 우승권 도전이라고 하지만 도깨비팀이 될 가능성도 있다.
서울 :
개인적으로 이팀의 가장큰 장점은 감독인듯, 어떻게 이 멤버로 3위를 했나. 수비가 약하고 박주영은 여전하지만 나이가 많다. 새로 데려온 김진야와 고요한의 사이드는 위협적일듯
울산 :
김보경.믹스 나가고 망했네가 무색하게 엄청난 화력을 보여준다, 특히 이청용의 플레이는 한끗 다른 느낌 (주니오 잘 한다)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이자, 만약 아챔을 재개 할 수 있다면 가장 기대해볼만한 K리그 팀일듯.
부산:
생각보다 멤버가 좋다, 그리고 언제적 윤석영이 너무 잘한다, 발군이다. 양쪽 사이드는 국대급에 더불어 연령별 대표팀에서 자주 보던 선수들도 눈에 뛰는 모습이다. 신구 조화가 정말 좋은 느낌, 부상관리만 잘한다면 강등되는 일은 절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