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이 좀더 재밌었다고 봅니다..
아기자기한 면으로 따지면 10년 더 올라가면 서울, 포항,전북이 김치타카(?) 듣는 축구를 했죠..
그때 선수들이 꽤나 베테랑되서 지금쫌 아기자기한 축구한다는 팀들에 녹아들어가있는거 보면 신기함..
올해 작년이랑 다르다고 느끼는건 중계에 있어서 드디어 '스토리'를 녹여낼 의지를 처음 보인해라는겁니다.. 지금까지 왜그렇게 스토리만들기에 외면을 했던거지 싶을정도로 파편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여줬었거든요.. 코로나 사태때문이라고도 볼수있지만 그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있는겁니다.07년때부터 연속적인 스토리텔링을 주장하고 다녔던 사람이라 감회가 새롭네요.
유튜브에 k리그 컨탠츠를 봐도 tmi식 영상도 있고 각팀 소개영상도 그렇고
리그 오프닝도 그렇게 공들인건 처음봐요.. 가끔식 팬메이드로 만들어진것은 봤어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