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초기에도 비슷했죠 ... 신기하게 또 나오더라구요

이 작은 나라에(축구인구 기준)  세계적인 선수가 계속 나오네요

반면 주변국은 ...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박지성이 나오고 황금세대 이후 발굴한 유소년이 강인이 같은 나무로 자란 걸 보면 그 이후로도 계속 나올 겁니다

적어도 이강인은...선발문제때문에 그렇지...미래에 진짜 큰자원이 될듯

몇십년이라는건 생각보다 엄청 긴 기간입니다

유망주는 나올지 몰라도 그게 성인프로무대 데뷔는 실력과 함께 운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함.

강인이 같은 경우는 운이 없는경우라고 생각드네요

발렌시아에서 내보내질 않으니

지금 강인이 나이대가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될지 결정하는 가장 많이 발전해야 하는 나이임

아니면 그냥 최소메시 보얀처럼 되는거임

근데 강인이는 그 나이에 실전 경기감각을 익혀야 하고 실력도 늘어야 하는데 나오지를 못해요

흥민이는 함부르크에서 그래도 주전으로 나오기 시작하고 부상을 당했을때도 회복하자마자 함부르크에서 주전으로 내보냄

그 기간이 가장 중요한데 이강인이 제발 정신차리고 이적해야 하는 이유인데 재계약 이야기 나오니까 참 안타깝죠

분데스 하위팀이라도 가서 꾸준히 나오는게 더 바람직해 보임

어짜피 잘하면 상위팀에서 데려갈거임

일단 뛰는게 중요함 이강인은 돈이나 소속팀 사이즈보다 경기 나가는걸 가장 우선으로 두고 생각해야함

박지성과 손흥민, 손흥민과 이강인...나이차이가 그정도로 많이는 안나는데...지나친 불안 아닌가 싶어요.

솔직히 말해서 강인이가 아무리 잘해도... 그건 다른 포지션에서 다른 느낌으로 월드클라스가 되는거고....

박지성의 경우도 손흥민과 이강인을 비교해보면 완전히 다른 스타일.


즉... 골을 팡팡!! 넣고, 역습할때 상대편에서 공포를 느끼며...

손흥민같은 골잡이 클라스는 우리가 살아생전 다시는 못볼수도 있음.

차범근과 손흥민의 텀이... 정말 다시는 안나올 간격으로 보임.

원래 100년에 한번정도인데.... 손흥민이 미리 나온듯 ㅋㅋㅋ

그래도 이상하게 유럽 A-나 B급 팀들하고 비벼볼만할? 비스무리한 수준의 선수들이 어째저째 국대 11명이 맞춰지기함.. 너무 신기하게두요
물론 항상 함정카드가 몇몇 발동하는게 문제지만;;

솔직히 성장하는 자원들 보면 좀 실망스러운게 사실입니다.
지금 야구쪽 자원들이 형편없는게 2002년 이후 유망한 자원들이 다 축구쪽으로 몰려서라는 이야기를 야구쪽 사람들이 할 정도로 축구쪽에 우수한 자원들이 계속 유입된지가 꽤 됐는데....
그에 걸맞는 선수들이 나왔냐하면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예전 안정환, 이동국, 고종수, 이천수 이런 한급 다른 선수들이 오히려 더 많았던거 같지...
지금 손흥민이라는 걸출한 선수가 있지만 그외 말할만한 선수가 없죠.
황희찬이나 빨리 탈출해서 손흥민 이을 공격수가 됐으면 좋겠네요.

청주fc 다 보신지는 잘 모르겠는데
강인이랑 동나이때랑 비교해보면 좀더 나아보이는 애 한명있을껍니다.
그리고 킥같은거 위주로 보시마시고 그냥 기본기에 맞추어 봐보세요..
이강인,손흥민같은 애를 찾기보다 어떤 장점에 맞추어보면 제2의 누구를 찾는게 아니라
 제1의 누구를 찾게 될껍니다. 그럼 거기에도 꽤나 흥미로운 애들로 구성되어 있다는걸 알수있습니다.
그쪽 유소년팀 감독이 참 재밌게 구성해놨음을 알수있죠..
스피드만 좋은게 아니라 볼의 스피드도 죽이지 않을줄 아는놈..
중앙에서 볼키핑하며 선수 몇명 끌어들이고 찔러주는애
사이드에서 순수 스피드로 조지는 아이..
원톱에서 포스트 플레이 하면서 묵진하게 슛팅날리는 애..
좋아요.. 나이때로 보면 각자의 재능들이 어느누구 못지 않은 애들인데
손흥민,강인이 '같은'애는 없을지 몰라도 그 두선수들보다 다른쪽으로 재능이 더 뛰어난 부분이 있는 애들도 보이거든요. 일단 그팀 애들이 기본기 하나만큼은 평균이상 하는 애들이라 팀적으로도 좋은 배움을 얻을만한 팀이라고 여겨지기때문에 보는재미도 있을것이고 ..
일단 거기애들이 익혀나가는 속도가 빠릅니다.

차범근이 아직까진 더 낫지 않나요? 당시 분데스리가가 유럽축구 원탑이였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