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esteleven.com/National/news_world_01_view.asp?iBoard=18&iIDX=127557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삿포로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 구성윤이 팀을 떠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스포츠호치>는 구성윤이 이달 초 한국으로 귀국해 현재 K리그 클럽과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병역 해결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본래 구성윤은 2020시즌을 끝으로 삿포로와 계약이 끝난다. 역시 병역을 위해서다. 하지만 현재 J리그가 코로나19 때문에 정상적인 리그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에 빠지자, 예정을 앞당겨 K리그에 진출할 생각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구성윤이 상주 상무에 들어가려면 입대 전 K리그 클럽에서 뛰어야만 하기 때문에 어차피 한국으로 돌아와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 시점을 좀 더 빨리하려는 마음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 만약 구성윤이 한국에서 뛰게 된다면 커리어 최초로 K리그에서 활약하게 되는 족적을 남기게 된다.한편 <스포츠호치>는 구성윤이 항상 “병역 후에는 삿포로에서 뛰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삿포로 역시 구성윤의 그 뜻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병역을 마친 후에는 삿포로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어디로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