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진짜 있으면 재밌는 캐릭터이긴했는데
개인적으로 잘해서 레알가겠다는 저 인터뷰는 ㅋㅋㅋㅋㅋㅋㅋ 내 상상수준을 넘어섰음...
그리고 터키감독 하나 와가지고 언제부터 강팀이었냐는 내기억으로는
저발언쯤 서울이 겁나 잘하다가 연속적으로 승점쌓는거 실패했을때 나온 인터뷰인데 ㅋㅋㅋㅋ
이천수가 캐릭터는 캐릭터답게 질러줘서 k리그 팬들끼리 오랜만에 각종 장외전 만들어지고 그랬지요 ㅋㅋ그런데 이천수 입장에서는 자기 있었을때는 다 부시고 다녔기에 진짜 할수있었던말..
돌아와서는 힘빼고 여유부리며 부시는 느낌이 나던 시절
다만, 저때는 정작 크게 활약은 못했던걸로 앎..
고등학생 때 이천수는 전국 원탑을 넘어 아시아 원탑
이천수가 장래 국내 최고의 선수가 된다는 걸 부정하는 사람 아무도 없었음
완전 규격외
당시 대학생 축구선수(이영표)가 보기에는 "쟤 뭐지 ?" 할 수 있겠지만, 당시 이천수는 그야말로 그라운드를 씹어 먹고 다니는 수준이 아니라 스타디움을 폭파시키고 다니는 수준이었음
당연하게도 이천수는 대학 중퇴후 K리그 진출해서 신인왕 먹음
'이천수'하면 가장 기억나는 경기는 AFC 후반전에 출전해서 헤트트릭 해버림
그것도 당시에 감기 때문에 몸이 별로 좋지 않아서 전반전 쉬고, 후반전에 몸 풀러 나가서 헤트트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