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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29 11:49
[사진] 이천수 레전드.jpg
 글쓴이 : 나는축돌이
조회 : 3,06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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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금지 20-05-29 11:58
   
ㅋㅋㅋㅋㅋ케릭터가 만들어진게 아니라 원래 그렇구만 ㅋㅋㅋㅋ
챔프 20-05-29 12:43
   
재미있내요
쌈바클럽 20-05-29 12:51
   
FC서울이 언제부터 강했다고는.. 개인적으로는 명언 처럼 생각함ㅋㅋ
flowerday 20-05-29 12: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II복불복III 20-05-29 13:04
   
분명...어떤 의미에선 난놈임
그게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는게 문제지만ㅋㅋ
은페엄페 20-05-29 13:56
   
솔직히 이천수 정도되는 캐릭터가 있어야 잼있음
상대팀에 이천수가 있으면 이천수 욕하러라도 경기장 찾아갔을듯 ㅋㅋ
수퍼밀가루 20-05-29 14:26
   
난 어느 구단 선수든지, 악역이 좋으니까....호불호 중에 하나 선택한다면 당연히 호!

내가 응원하는 구단의 선수였는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으니까...ㅎㅎㅎ
그대동네 20-05-29 14:26
   
이천수가 한국이아닌 유럽에서 태어났다면 하는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
     
쌈바클럽 20-05-29 14:50
   
유럽에 대한 환상때문인가요? 아니면 이천수 유럽인으로 태어나서 더 X되봐라는 건가요?
유럽에서도 관중에 법규날리고, 상대감독과 디스전하고, 심판한테 주먹감자 날리고 CF,MV 찍는데 에드립으로 혀쓴다던가..입단식에서 여기서 잘해서 레알마드리드 갈꺼라고 하고...

갑자기 핑계대고 휴가가고, 경기전날 밤새 술먹다가 출근하고...저렇게 기행하면 유럽이라고 순둥이 소리 듣고 살 수 있는건 아니죠.

그나마 한국이라 저 형도...잘 풀린거라고 봐요. 정 때문에...심각한 범죄자는 아니니까;
          
불짬뽕 20-05-29 15:29
   
아마도 축구 안하고 다른거했겠죠..
     
쌈바클럽 20-05-29 14:56
   
물론 이천수의 재능으로 유럽에서 태어났다면 더 높은 반열에 오를 수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이라면 해볼 수도 있긴한데 기행에대한 글에 '유럽에서 태어났다면' 이라고만 남기시면 저런 기행이 유럽에서는 마치 아무것도 아닌걸로 생각하시는걸로 여겨지는거죠.

마치 한국이 이상하고 유럽만큼 성숙하지 못해서 이천수가 고생했단 말처럼 이해되니까요.
호에에 20-05-29 15:18
   
이천수에 비해 이승우는 순한 어린 양 수준인데 비슷한 이유로 까인다는 게 신기할 뿐 ㅇㅅㅇ 물통이나 걷어찼지 사람 걷어찬 수 많은 선배들에 비하면 별 거 없는데 ㅇㅅㅇ 의문임.
     
자체검열 20-05-29 21:01
   
천수 형에 비하면 승우는 어린 양 수준 맞죠. 다만 보여준 실력도 아직 이천수 급이 아닌 수준이라 신트 가고나서 썩고 있어서 이젠 슬슬 잊혀지는 수순인 듯.
축구중계짱 20-05-29 16:56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천수같은 선수는 국대에 1명은 꼭 있어야 한다고봄.
축구사랑해 20-05-29 17:02
   
ㅋㅋㅋ 진짜 있으면 재밌는 캐릭터이긴했는데
개인적으로 잘해서 레알가겠다는 저 인터뷰는 ㅋㅋㅋㅋㅋㅋㅋ 내 상상수준을 넘어섰음...
그리고 터키감독 하나 와가지고 언제부터 강팀이었냐는 내기억으로는
저발언쯤 서울이 겁나 잘하다가 연속적으로 승점쌓는거 실패했을때 나온 인터뷰인데 ㅋㅋㅋㅋ
이천수가 캐릭터는 캐릭터답게 질러줘서 k리그 팬들끼리 오랜만에 각종 장외전 만들어지고 그랬지요 ㅋㅋ그런데 이천수 입장에서는 자기 있었을때는 다 부시고 다녔기에 진짜 할수있었던말..
돌아와서는 힘빼고 여유부리며 부시는 느낌이 나던 시절
다만, 저때는 정작 크게 활약은 못했던걸로 앎..
할게없음 20-05-29 17:11
   
있을 땐 욕 했던 선수지만 말년부터나 지금이나 진짜 그리운 스타일이고 또 지금 국대에 필요한 유형의 선수
아나킨장군 20-05-29 17:20
   
혀컴은 진짜 좀 충격이었죠 ㄷㄷ... 어떻게든 키스씬 넣어야 한다며 징징하다가... 실제 키스신 넣고 촬영하자마자 혀를... 혀를...  여배우 + 촬영감독 + 단체 멘붕왔을듯
뇽가뤼 20-05-29 17:37
   
한국축구 최고의 재능이었다고 생각해요...
일본에서 열린 국제 청소년대회때 중학생으로 이태리,일본애들 씹어먹고 등장할때부터 놀랐음...

지금 세대에 등장했다면... 더 큰 선수가 됐을거라 여전히 생각함...
도나201 20-05-29 19:04
   
이천수 뛰던 울산은 당시..................확실한 닉네임이 있었죠.

아시아의 깡패..........ㅡ.ㅡ.
뱃살마왕 20-05-29 19:16
   
좀만 운이 좀만 끈기가 있었다면
매국노사형 20-05-29 20:29
   
이 치열한 프로 세계에 순딩이들 100명 보다
이천수 같은 케릭터 1명이  리그 발전에 더 도움이 된다
강인lee 20-05-29 23:51
   
저런선수도 있어야 축구판이 잼있는
하늘그늘 20-05-30 02:37
   
고등학생 때 이천수는 전국 원탑을 넘어 아시아 원탑
이천수가 장래 국내 최고의 선수가 된다는 걸 부정하는 사람 아무도 없었음
완전 규격외
당시 대학생 축구선수(이영표)가 보기에는 "쟤 뭐지 ?" 할 수 있겠지만, 당시 이천수는 그야말로 그라운드를 씹어 먹고 다니는 수준이 아니라 스타디움을 폭파시키고 다니는 수준이었음
당연하게도 이천수는 대학 중퇴후 K리그 진출해서 신인왕 먹음

'이천수'하면 가장 기억나는 경기는 AFC 후반전에 출전해서 헤트트릭 해버림
그것도 당시에 감기 때문에 몸이 별로 좋지 않아서 전반전 쉬고, 후반전에 몸 풀러 나가서 헤트트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