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9-11-05 00:20
[잡담] 고메즈와 손흥민 걱정
 글쓴이 : 스워드
조회 : 869  

고메즈는 다시 원래의 폼을 회복하려면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당연하겠죠. 부상후 다시 옛 기량을 회복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다는 것은 이전 사례의 선수들을 봐와서 짐작은 하겠는데요.
근데 가해행위로 트라우마를 가진 선수도 폼을 잃을수 있지 않을까요?,  특히 손처럼 여린 심성을 가진 선수의 경우 이번 일로 인해 핏치 위에서 투지를 잃어 버리면 기량하락이 올 수 있을텐데요..ㅠㅠ
어제의 경기에서처럼 처진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미친 듯이 내달리다 사고가 난 상황이라...  앞으로 그런 손흥민을 다시는 못볼까 무섭네요. ㅜ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손이조 19-11-05 00:44
   
미친 듯이 내달리다 사고가 난 상황... 미칠듯이 내달린 거리 : 이워비~고메즈 5m 정도 ?
먼저 이워비를 발로 걸었는데 실패하고 패스가 고메즈에게 이어지자 따라가서 태클. 이때의 거리는 5m 미만 수준

즉 5m 뛰면 미친듯이 내달렸다고 표현해도됨 ?  축구 경기장은 종방향으로 대개 100m 규격
스워드 19-11-05 02:29
   
경기를 보셨는지 모르지만 그 날 손흥민의 분전은 놀라울 정도였어요. 중앙선의 미들진을 마크하다가 패스된 공을 쫒아 수비진에 질주했다가 다시 골키퍼에게 백패스되자 골키퍼 앞에서 몽을 내던지는 모습을 떠올려서 얘기한겁니다.  그 날 순흥민은 처진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분전하는 상황이었어요.  그게  사고까지 이어진거구요. 평소에 잘 안하던 태클까지 시도하게 된데는 다운된 팀 분위기 탓도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