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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30 11:13
[잡담] 세징야 귀화하면 국대에 한번 써보긴 해야죠.
 글쓴이 : 축구게시판
조회 : 946  

솔직히 누가 흥민이하고 잘맞을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임.

흥민이야 어차피 붙박인데 지금까지 투톱에서 잘맞은 선수가 거의 없었죠.

뜬금없이 이근호가 좀 잘맞았었는데 부상으로 본선 못갔었고요.

뭐 나이가 있으니 잘해야 본선 1번이 한계겠지만...
세징야가 권창훈보다 더 호흡을 잘맞출지 어떨지는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거라고 봅니다.
황의조는 잘하지만 흥민이하고 호흡이 잘맞는다기보단 흥민이가 의조를 서포트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거라고 생각하고요. 둘이 골고루 넣으면 좋은데 흥민이 어시에 
의조 골이 되버리니... 외국인 귀화선수가 너무 많은것도 문제지만 한 두명 정도는
들어와서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는건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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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길사한 20-06-30 11:47
   
대표팀보다는 대구에 엄청 큰 힘이 될듯...브라질리언과 국내선수피지컬이 달라서 국내선수 티오면 이동국처럼 사십넘게 뛸수도 있어요. 솔까 대표팀에서 뛸만한건 말컹이었는데 중국가는 바람에..ㅠ
     
칼리S 20-06-30 12:38
   
세징야가 귀화하면 오히려 전북, 울산 같이 돈 있는 팀이 물어갈 확률이 더 크죠.
          
엄청난녀석 20-06-30 13:39
   
중국에서 오히려 더 덤벼들 가능성도 높습니다.
아시아쿼터로, 기존 외인시절보다 큰 장벽이 사라지며
아챔에서 능력을 입증한 용병이 사실상 한 명 더 늘어나는 셈이라.
               
칼리S 20-06-30 13:50
   
중국 아시아쿼터 폐지됬습니다.
칼리S 20-06-30 12:32
   
일단 귀화가 먼저죠.

귀화후 현재폼만 유지한다면, 국대에서 손흥민 다음으로 공격력은 발군이라고 봅니다. 당연히 세징야의 수비부담을 줄이기 위해 좋은 수미는 필수겠지만요. 개인기도 좋지만, 일단 슈팅력이 발군이라서.

세징야 입장에서도 귀화만 하면 외국인 쿼터 적용 안 받기에, 오래 선수생활 가능하고, 선수 가치도 뛰겠죠. 나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축구중계짱 20-06-30 19:14
   
물론... 조합은 더 좋을수 있습니다... 그건 해보지 않는이상 모르는거니까요.

하지만... 세징야의 나이도 그렇고... 종합적으로 볼때...

황의조, 이재성, 황희찬, 권창훈등 의 유럽파 자원을 밀어낼 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합과..... 기량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세징야는 나이가 많아요....

물론 세징야의 기량에서 포지션이

우리 윙백이나... 수미쪽 자원이라면... 워낙 그쪽 자원이 우리가 형편없으니... 대환영이지만...

2선자원으로는.... 국대에서 우리 주전 2선자원들을 밀어내기에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물론... 직접 조합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거지만... 그건 뭐 벤투가 알아서 하겠죠.

벤투가 뽑으면 써보는거고, 안뽑으면 못쓰는거죠 뭐 ㅋㅋㅋㅋㅋ
꽤빙 20-06-30 20:53
   
나이야 많지만, 세징야는 축구 하는게 상식적이더군요
우리 2선 선수들, 풀은 좋은데 이상하게 템포 끌어내리고 천천히 가는 체력관리 담합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공격작업이 다들 빙빙 돌고 비상식적임.. 클럽에서랑 전혀 다르게 축구하는게 그 영향도 있다고 보고.
'너네 왜 축구 이상하게 해??'
'아니 그게...' 하며
외국 선수 하나 박음으로써 혹시 분위기 되돌리는게 되지 않을까 라는 실낱같은 기대감이 드네요
이상하게 구, 기 세대 말년때부터 저렇게 원투리턴 기계적으로 하고 자꾸 체력안배 강조하며 찾던데,
그렇게 설렁설렁 축구하면 아시아팀 상대로도 늪축구 자꾸 하면서 공중볼 뻥뻥 차보다가 끝나죠..
외부에서 뭐라도 자극을 자꾸 집어넣어야